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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이모저모]K-Hospital Fair 2022, 한국생물공학회 추계학술대회 등 업체들 참여 - 레몬헬스케어, 라이프시맨틱스, 뷰노, 에이아이트릭스, GE헬스케어 - 마이크로디지탈, 한국로슈진단
  • 기사등록 2022-10-04 12: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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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병원 및 의료기기 산업 박람회(K-Hospital Fair 2022) 및 한국생물공학회 추계학술대회 등에 참여한 의료기기 업체는 다음과 같다.


◆K-Hospital Fair 2022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국제 병원 및 의료기기 산업 박람회(K-Hospital Fair 2022)’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에 참석한 주요 의료기기 회사는 다음과 같다.


◆라이프시맨틱스 ‘닥터앤서 2.0’ 사업 고혈압 및 피부질환 솔루션 3종 공개

라이프시맨틱스(대표 송승재)는 이번 행사에 참가해 신규 고혈압 및 피부질환 솔루션 3종을 공개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라이프시맨틱스는 ‘닥터앤서2.0’ 사업을 통해 구축한 △일상혈압 분석 진단 및 혈압관리에 따른 예측 SW △부위별 피부 영상 기반 피부암 감별진단 보조 SW △남성형 탈모 치료 계획 수립을 위한 모발밀도 분석 SW 등 3종의 의료 솔루션을 소개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피부질환 소프트웨어 2종은 경북대학교병원과의 협업으로 구축됐다.

라이프시맨틱스는 이번 박람회 현장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혈압 측정 및 모바일 앱 데이터 입력, 스마트폰 피부암 감별 및 모발밀도를 확인해볼 수 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라이프시맨틱스 김응희 ICT연구소 연구개발팀장은 “혈압, 피부, 탈모 등 대중적인 질환에 대한 사회적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병환의 조기 감별 및 치료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이번 소프트웨어를 선보이게 됐다”며, “라이프시맨틱스는 닥터앤서 2.0 공동관에 출품된 13개 제품 가운데 가장 많은 소프트웨어를 출품하면서 AI 기반 디지털헬스 기술력을 인정받은 만큼 향후 관련 사업에서 성공적인 성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레몬헬스케어, 직접 체험 자리 마련

레몬헬스케어(대표 홍병진)는 병의원 및 의료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스마트 헬스케어 생태계에 필요한 △모바일 스마트병원 플랫폼 ‘레몬케어’ △모바일 진료비 간편·자동결제 시스템 ‘레몬패스’ △실손보험 자동 청구 시스템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레몬헬스케어 관계자는 “실손보험금 청구 시스템은 기존 종이서류로 청구하는 1세대, 모바일 앱으로 청구를 하는 2세대를 넘어 ‘실손보험 자동 청구’ 신기술로 청구 프로세스를 자동화하는 3세대로 진화했다”며, “인슈어테크 및 마이데이터 기술 고도화와 더불어 올해 글로벌 시장 진출 본격 확대를 통해 스마트 헬스케어 및 마이데이터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뷰노, 군 부대 시범적용 의료AI 솔루션 전시

뷰노(대표 이예하)는 군 부대 도입 예정인 인공지능 기반 X-ray 판독 보조 솔루션 2종을 전시했다.

전시 항목에는 새롭게 선보이는 AI 기반 상지 엑스레이 판독 보조 솔루션 ‘뷰노메드 익스트리미티 엑스레이™(VUNO Med®-Extremity X-ray™)’와 이동형 엑스레이 장비에 AI 기반 흉부 엑스레이 판독 보조 솔루션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VUNO Med®-Chest X-ray™)’를 탑재한 패키지 제품이 포함됐다.

두 제품은 모두 NIPA 주관 ‘AI 융합 의료영상 진료∙판독시스템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됐다.

이예하 대표는 “이번 행사에서 현장 참가자들에게 군 부대 내 영상판독 전문의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군 의료시스템에서 판독 효율성과 정확도를 향상시킬 두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폐질환이나 척추 골절, 무릎질환 등 군에서 발생 위험이 높은 질환의 진단을 돕는 솔루션을 개발해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군 장병의 건강증진과 군 보건의료 향상에 기여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에이아이트릭스, 병원 내 응급상황 조기 예측 솔루션 ‘바이탈케어’ 선보여

에이아이트릭스(AITRICS, 대표이사 김광준, 유진규)는 이번 박람회에서 병원 내 응급상황 조기 예측 솔루션인 ‘AITRICS-VC(이하 바이탈케어)’를 선보였다.

이어 9월 30일에는 에이아이트릭스 김광준(연세대학교의과대학 노년내과 교수)대표가 대한병원협회와 미래헬스케어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회 K-디지털헬스케어 서밋’에 연사로 참여해 ‘병원에서의 디지털 전환 - 의료인공지능과 메타버스’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김광준 대표는 “KHF 2022에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디지털 헬스케어의 관심도와 중요성이 한층 더 높아졌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인공지능, 빅데이터를 접목한 다양한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기술이 소개되고 있는 가운데 에이아이트릭스는 다루기 힘든 생체 신호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자사는 병원 내 응급상황 발생 예측 솔루션인 바이탈케어를 통해 의료진들에게는 업무 효율화를 높이고, 환자들에게는 보다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GE헬스케어,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 구축 및 비전 제시

GE헬스케어 코리아(대표이사 사장 김은미)는 이번 박람회에서 대한병원협회와 공동으로 진행한 병원경영리더십 포럼을 진행했다.

‘지속가능한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포럼에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CIO 이호영 교수, 일산백병원 이성순 원장 (대한병원협회 사업부위원장), GE헬스케어 코리아 김은미 대표, 코어라인소프트 강상우 CSO가 연사로 참여해 미래 헬스케어의 비전과 구축을 함께 모색했다.

이번 포럼은 이호영 교수의 ‘지속가능한 헬스케어를 위한 에코 시스템 파트너십’ 발표를 중심으로 의료의 디지털 생태계 구축을 위한 병원, 스타트업, 헬스케어 기업 파트너십의 비전 및 발전 계획을 공유했다.


◆2022 한국생물공학회 추계학술대회

한국생물공학회가 지난 9월 28일부터 30일까지 제주 신화월드에서 ‘2022 추계학술대회 및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중앙정부, 지자체 바이오산업관련 업무 관계자, 국내 대기업 및 중소기업, 연구소, 대학, 벤처 기업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국내 바이오산업 학회로 연 2회의 국제심포지엄에 국내외 연구자 약 2,000명이 참여한다.

이번 학술대회에 참여한 주요 업체는 다음과 같다.


▲마이크로디지탈 ‘세포배양 공정개발 서비스’ 선보여

마이크로디지탈(대표이사 김경남)은 이번 학회에 참가해 ‘세포배양 공정개발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 회사 관계자는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세포배양 공정개발 서비스’를 런칭했다”며, “앞으로 마이크로디지탈은 하드웨어 중심의 바이오 소부장기업에서 토탈 바이오프로세싱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국로슈진단, 생물공학 분야 혁신적 신기술들 소개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킷 탕) 커스텀바이오텍(CustomBiotech) 사업부는 바이오의약품의 연구, 제조 그리고 품질관리(Quality Control:QC)에 필수적인 세덱스 바이오(Cedex Bio), 마이코 툴(MycoTOOL) 등 국내 연구자들에게 잘 알려진 제품뿐 아니라 생물공학 분야의 혁신적인 신기술들을 소개했다.

킷 탕 대표이사는 “대표적인 국내 바이오산업 학회인 한국생물공학회를 통해 국내외 바이오 의약품 전문가분들을 만나게 되어 기쁘다”며, “한국로슈진단은 앞으로도 국내에 생물공학분야의 혁신적인 신기술을 소개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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