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8월 의료기기 이모저모]베르티스, 에이아이트릭스, 제네시스랩, 필립스, 씨젠 등 소식
  • 기사등록 2023-08-25 15:00:02
기사수정

8월 의료기기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베르티스 팬오믹스 분석 솔루션 PASS, 미국 시장 진출

베르티스(대표 노동영, 한승만)가 팬오믹스 통합 분석 솔루션 ‘PASS(Pan-omics Analysis Service & Solution)’ 서비스를 미국에서 출시했다.


팬오믹스(Pan-omics 다차원-오믹스)는 단백질체학(Proteomics), 대사체학(metabolomics), 유전체학(Genomics) 등에서 발생한 다양한 유형의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다루는 영역이다.


PASS는 베르티스가 보유한 팬오믹스 및 바이오인포매틱스(Bioinformatics),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 목적에 맞는 단백체 분석, 바이오마커 발굴 및 검증뿐만 아니라 신약 개발, 임상 연구 공정에 필요한 다양한 분석 솔루션을 제공한다.


한승만 대표는 “베르티스가 보유한 원천 기술과 전문인력 그리고 프로테오믹스 분석 및 상용화 노하우에 힘입어 작년에 PASS를 국내에서 성공적으로 론칭했으며, 국제 학회 참여 등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이 충분하다는 점도 확인했다.”라며,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센터와의 서비스 공급 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글로벌 프로테오믹스의 주요 무대라 할 수 있는 미국에서 사업화와 성과 창출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에이아이트릭스-필립스코리아, MOU 체결

에이아이트릭스(AITRICS, 대표 김광준)가 ㈜필립스코리아(대표 박재인)와 ‘의료 인공지능을 활용한 스마트 중환자 관리 솔루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 인공지능을 활용한 스마트 중환자 관리 공동 마케팅 및 세일즈 ▲한국형 스마트 중환자 관리 솔루션 개발 및 구축 ▲국내외 의료기관으로의 확대 기회를 적극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김광준 대표는 “의료 인공지능 분야는 의료진이 질환의 진단과 치료 결정을 빠르게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혁신적인 기술로 최근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중환자실 내 환자의 상태 악화 위험 요인을 미리 예측해 의료진이 상황에 대응할 준비를 도와주는 인공지능 모니터링 기술에 대한 임상 현장 내 미충족 수요가 높았다”라며, “에이아이트릭스의 우수한 인공지능 기술력과 헬스 테크놀로지를 선도하는 필립스의 뛰어난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이 시너지 효과를 내 중환자 관리에 있어 의료 현장에서 의료진과 환자들 모두에게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필립스코리아 박재인 대표는 “의료 AI 분야의 혁신을 위해 노력하는 에이아이트릭스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필립스는 앞으로도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스마트병원을 더욱 활성화하는 건강한 에코시스템을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제네시스랩 ‘닥터리슨' 대규모 업데이트

제네시스랩(대표 이영복)이 정신건강 자가평가 앱 ‘닥터리슨(Dr.Listen)’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울대학교병원과 협력을 통해 개발한 닥터리슨은 본인이나 가족의 현재 정신건강 상태를 앱으로 간편히 확인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정신건강 자가평가 및 관리' 서비스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새롭게 추가된 주요 기능은 ▲우울증·조울증 평가 고도화, ▲불안장애 평가, ▲외상 및 스트레스 관련 장애 평가, 정신건강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들을 안내하는 ▲정신건강 정보 지도와 ▲헬프콜 등이 있다.


이영복 대표는 “정신건강은 주기적인 점검과 꾸준한 관리가 매우 중요하지만, 아직까지 많은 이들이 막연한 선입견으로 신체 질환 대비 적극적인 검진이나 치료를 소홀히 하고 있다”라며, “닥터리슨을 통해 많은 이들이 자신의 현재 정신건강 상태를 명확히 점검해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씨젠, 美 AACC에서 분자진단 대중화를 위한 솔루션 제시

씨젠이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서 개최된 ‘2023 미국 임상화학회(American Association for Clinical Chemistry, AACC) 엑스포’에 참가해 신드로믹 정량 PCR 제품과 완전자동화 분자진단 검사시스템 ‘AIOS(All-in-One System)™’ 등을 선보였다.

회사측은 “이번 행사에서 ‘All Tests with One System(모든 신드로믹 PCR 제품을 하나의 검사시스템으로 진단)’이라는 컨셉 아래 주력인 Allplex™와 Novaplex™ 제품 포트폴리오를 소개하면서 씨젠의 모든 제품에 적용할 수 있는 권역별 맞춤형 통합 검사시스템을 제안해 세계 각국의 체외진단 전문가 및 파트너사로부터 관심과 호평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성열 전무는 “질병없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씨젠의 비전과 다음 단계의 진단사업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솔루션을 제안해 각국에서 모인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라며, “이번 AACC를 통해 미국에서도 신드로믹 검사 기반의 비(非)코로나 진단제품 매출 확대는 물론 차세대 주력사업인 기술공유사업의 인식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관련기사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510957030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10~11월 제약사 이모저모]비보존, 파로스, 하이퍼,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한올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10~11월 제약사 이모저모]멀츠, 압타머, 지오팜, 아스트라제네카, 노바티스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10~11월 제약사 이모저모]동국제약, 동아, 메디포스트, 셀트리온, 한국산텐제약 등 소식
위드헬스케어
한국화이자제약
GSK2022
한국얀센
한국MSD 202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