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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의료기기 이모저모]뷰노메드, 올림푸스한국, 엔케이젠바이오텍, 존슨앤드존슨메드테크코리아 등 소식
  • 기사등록 2023-08-29 15: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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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의료기기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뷰노메드 딥카스™, 소아청소년까지 비급여 적용 확대

뷰노(대표 이예하) AI 기반 심정지 예측 의료기기 뷰노메드 딥카스™의 비급여 적용 대상이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하 NECA)의 결정에 따라 기존 19세 이상 성인 환자에서 19세 미만 소아청소년까지 확대됐다. 


이에 따라 해당 제품은 연령의 제한 없이 의료인력 수급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아청소년과에서도 비급여로 청구되며 환자의 안전관리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뷰노는 이번 비급여 적용 확대 결정으로 뷰노메드 딥카스™ 영업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이예하 대표는 “뷰노메드 딥카스™의 비급여 적용 대상 확대는 연령의 제한 없이 더 많은 환자의 안전을 지키고 의료 현장의 인력 공백을 메울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라며, “해당 제품은 사업적 성과 측면에서도 꾸준히 시장성을 입증하며 미국을 포함한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는 뷰노의 주력 제품인만큼 더 많은 임상 현장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계속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올림푸스한국, 잡플래닛 선정 2023 상반기 워라밸 1위 기업 선정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이 ‘잡플래닛’에서 2023년 상반기 일하기 좋은 기업 중 일과 삶의 균형(work-life balance, 이하 워라밸)이 가장 좋은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잡플래닛은 올해 상반기 국내 직장인들이 남긴 리뷰를 분석했으며, 객관성 확보를 위해 일정 규모 이상의 리뷰가 남겨진 기업들을 대상으로 △총만족도 △급여·복지 △워라밸 △사내문화 △승진기회·가능성 △경영진 등 6가지 항목의 만족도 점수를 토대로 ‘일하기 좋은 기업’을 선정했다. 


올림푸스한국은 일하기 좋은 기업 워라밸 부문에서 전체 기업 중 1위를 차지했다. 잡플래닛 리뷰에서 구성원들은 연차 사용이 자유롭고 재택근무가 활성화돼 있는 점을 장점으로 꼽았다.


실제로 올림푸스한국은 임직원들이 가정과 직장 생활을 조화롭게 양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건강한 기업문화를 구축하고 있는 점을 높게 평가받아 지난해 12월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2년 가족친화인증’ 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올림푸스한국은 △가족친화인증 법규 요구사항 준수 △직원들의 육아휴직 이용 및 복귀율 △출산 전·후 휴가 후 고용유지율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이용률 △연차 및 유연근무제도 활용률 △가족친화 관련 프로그램 시행 등 다양한 부문에서 가족친화인증 기업 기준에 대한 적합 판정을 받았다.


올림푸스한국 오카다 나오키 대표는 "일하기 좋은 회사의 가장 중요한 가치는 일과 삶의 균형에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워라밸을 중시하는 기업 문화를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엔케이맥스, 자회사 美증권거래위원회 상장 승인…합병 마무리 돌입

엔케이맥스의 자회사 엔케이젠바이오텍(NKGen Biotech)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상장 승인을 받았다.


엔케이젠바이오텍과 기업인수목적회사(SPAC) 그라프 애퀴지션(Graf Acquisition Corp. IV, 이하 그라프)은 지난 14일부로 S-4 증권신고서가 미국 SEC에 의해 효력이 발생, 양사는 합병 승인을 위해 오는 30일 뉴욕에서 특별주주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합병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그라프는 엔케이젠바이오텍(NKGen Biotech, Inc.)으로 사명을 바꾸고 티커(종목코드) 'NKGN'으로 나스닥에서 거래를 시작할 예정이다.


엔케이젠바이오텍 측은 “나스닥 상장은 합병을 고려해 내린 결정으로, 나스닥에 상장된 많은 혁신적 생명 과학 기업들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기 위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존슨앤드존슨메드테크코리아 심전도 모니터링 패치 공동 판촉 계약

존슨앤드존슨메드테크코리아(대표이사 오진용)가 유한양행, 휴이노와 심전도 모니터링 의료기기인 메모패치플러스(MEMO PATCH PLUS) 공동판촉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존슨앤드존슨메드테크코리아 영업부는 전국 주요 병원에서 의료진을 대상으로 심방세동 환자의 진단 및 모니터링을 위해 메모패치플러스를 판촉할 예정이다. 

메모패치플러스의 개발 및 제조사인 휴이노(Huinno)는 앞서 2022년 4월 유한양행과 국내 판권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3사는 계약과 동시에 국내 공동 판촉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오진용 존슨앤드존슨메드테크 북아시아 총괄사장은 “존슨앤드존슨메드테크는 지난 30년간 심방세동 치료를 선도한 경험을 바탕으로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조기 진단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이해하고 있다”라며, “국내 혁신기업과 협업을 통해 심방세동 환자의 진단에서 치료까지 환자의 전주기 치료에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 ”라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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