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2025.04.24 (목)
9월 주요 인물동정은 다음과 같다.
◆고려대안산병원 홍광대 교수, 몽골 의료진 대상 온라인 컨퍼런스 진행
고려대안산병원(원장 김운영) 대장항문외과 홍광대 교수가 지난 5일 경기도 보건건강국 의료산업팀이 주최한 ‘2022 메디컬 경기 온라인 컨퍼런스’에서 몽골 국립병원 의사들에게 한국의 선진화된 대장암 치료 과정에 대해 강연했다.
홍광대 교수는 “몽골 의료진들의 질문을 들어보니 제가 임상현장에서 겪는 고민들과 크게 다르지 않음을 느꼈다”며, “이번 컨퍼런스와 같이 앞으로도 양 기관의 의료진들이 활발히 교류할 수 있는 소통의 창구가 마련되어 각국의 보건의료 발전에 일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성모병원 김혜선 교수, 복지부 장관상 수상
인천성모병원 신경외과 김혜선 교수가 지난 14일 개최된 2022년 제5회 생명나눔 주간 기념행사에서 장기이식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김혜선 교수는 “신경외과 중환자를 전담하면서 장기기증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됐다”며, “장기기증은 생명을 살리는 고귀한 일인 만큼 기증과 이식 활성화에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대병원 이식 교수, 복지부장관 표창
전북대학교병원(원장 유희철)은 신장내과 이식 교수가 제5회 생명나눔 주간을 기념해 장기 등 기증활성화를 도모하고 생명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식 교수는 “장기기증을 통해 새로운 생명을 구하기까지 생명나눔을 위해 큰 결정을 내려주신 가족과 밤낮없이 이어지는 기증자 관리와 이식수술 업무가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가지고 함께해준 의료진, 병원의 지원과 관심 등이 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뇌사 추정자 발굴과 기증자 관리를 통해 장기 기증 활성화 및 이식의 발전이 이뤄지고 장기기증자의 숭고한 뜻이 잘 지켜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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