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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6일 병원계 이모저모①]명지병원, 이대서울병원, 아주대병원, 서울대치과병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2-09-16 2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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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6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명지병원, MJ치매포럼 및 치매아카데미 개최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이 오는 22일 오후 3시 세계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해 ‘디지털 시대, 치매 케어’란 주제로 비대면 온라인 MJ치매포럼 및 치매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명지병원 백세총명치매관리지원센터와 경기도광역치매센터 주관으로, 디지털 시대 치매 케어의 현재와 미래, 그 치료법에 대해 소개한다.

특히 코로나19를 거치며 대면에서 비대면으로 변화가 가속화 된 치매 케어 방식은 물론, 정보통신기술(ICT), 인공지능(AI), 로봇 등 다양한 기술을 활용한 치매 관리의 최신 지견이 발표돼 디지털 시대 치매 케어의 미래를 가늠해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인지훈련, 예술치료, 운동 등 비약물적 방법으로 치매를 치료하는 ‘인지중재 프로그램’을 비롯해 치매 케어 실제사례를 중심으로 전문가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소개해 보건의료계 관계자나 치매환자 및 그 가족들이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부프로그램으로는 ▲디지털 시대, 치매 케어 5.0(김정근 강남대 실버산업학과 교수) ▲어렵고 두려운 치매, 서비스를 디자인해보기 1.0(이경미 싸이픽스 대표) ▲AI 시니어 케어 로봇 개발 경험과 미래 전망(황성택 원더풀플랫폼 CTO) ▲디지털 시대, 치매 환자 인지중재 프로그램(이소영 명지병원 병원문화혁신본부장) ▲비대면 치매예방 프로그램 ‘춘하추동 다이어리’(이희림 충청남도광역치매센터 작업치료사) 등이다.


MJ치매포럼 & 치매아카데미 참가 신청은 9월 20일까지 포스터에 삽입된 QR코드를 통해 무료로 신청 가능하며, 사전 신청자에 한해 온라인 접속 주소를 개별 통보한다.

이승훈(정신건강의학과 교수) 백세총명치매관리지원센터장 겸 경기도광역치매센터장을 맡고 있는 “사회 환경과 기술 등 시대의 변화에 따라 치매 케어의 방법도 변화·발전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는 이런 흐름에 맞춰 디지털시대 치매 케어의 오늘과 내일, 또 인지중재프로그램 등을 통한 치료 등을 살펴보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대서울병원, 소변건강연구소 개소식 개최

이대서울병원(병원장 임수미)이 지난 14일 비뇨의학과 외래 앞에서 '소변건강연구소 (Urine Health Lab)' 개소식 및 현판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이대서울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를 중심으로 소변과 관련된 전문분야 교수 및 간호사 15인으로 출범한 소변건강연구소는 소변 건강에 다양한 시각으로 접근해 의학적 연구와 함께 인문학적 컨텐츠를 개발한다. 

소변건강연구소의 초대 소장에는 전립선과 배뇨장애의 국내 최고 명의로 알려진 비뇨의학과 심봉석 교수가, 부소장엔 우리나라 제 1호 여성 비뇨의학과 전문의 윤하나 교수가 임명됐다. 간사는 향후 이대서울병원 비뇨의학과를 이끌어 갈 안현규 교수가 맡았다.

연구위원으로는 비뇨의학과 김광현, 김명 교수가 참여하며 신장내과 유민아, 소화기내과 박예현, 정신건강의학과 김선영, 가정의학과 유인선, 웰에이징센터 전혜진, 마취통증의학과 채지선, 성형외과 홍승은 교수 등 소변 건강 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다학제팀을 구성했다. 


연구소는 앞으로도 명망 있는 외부 자문위원들을 위촉할 예정이며, 이대서울병원 의료진들 중에서도 연구위원을 추가로 영입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개소식을 기점으로 연구소는 소변 건강 캠프 프로그램 개발 및 소변 건강 트레이너 육성, 원 포인트 건강 강습 등을 진행하며, 소변 건강 관련 통합진료(Total Care Unit)안을 마련해 임상에 적용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소변 관련 비뇨의학 임상 및 기초 연구 △비뇨의학 관련 의학 정보의 개발 및 교류 △국민 소변 건강에 대한 이해력 및 건강 상식 향상 사업 △지역 기관 및 사회단체와 연계한 지역사회 건강 증진 사업 등을 추진한다.


심봉석 센터장은 “소변과 관련된 비뇨의학 분야는 아직도 일반인들에게는 쑥스럽고 낯설게 느껴지고 이해하기가 어려워 지금보다 더 친근하고 세밀하게 다가갈 필요성이 있다”며, “이대서울병원 비뇨의학과에서는 시대적 변화와 사회적 요구에 맞춰 소변 건강 연구소를 설립해 비뇨의학 발전과 국민 비뇨기 건강에 이바지해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아주대병원 경기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동행 프로그램 진행

아주대병원 경기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가 지난 15일 건강책방 ’일일호일‘에서 청년암생존자를 위한 One-day 아카데미 ’#끼리토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암생존자를 대상으로 △ 암생존자 멘토 북토크(「끝장난 줄 알았는데 인생은 계속됐다」저자 양선아 작가) △ 의료진 건강토크(아주대병원 종양혈액내과 안미선 교수) △ 우리끼리 토크 ‘너와 나’ 등으로 구성됐다. 

안미선 센터장은 “이번 행사가 청년암생존자들의 건강한 일상 복귀를 위해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암생존자 특성에 따른 맞춤형 통합지지서비스를 통해 암생존자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서울대치과병원, 보건복지부 3주기 의료기관 인증 획득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구영)이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기관평가인증원에서 실시한 3주기 의료기관 인증조사에서 의료서비스 수준 및 의료기관 운영 실태 등 인증기준을 충족해 3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구 영 병원장은 “3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준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향상된 환자 안전 체계를 만들어가며 국민으로부터 더욱 신뢰 받는 서울대치과병원으로 발전해 나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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