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위대장내시경학회(회장 장웅기)가 지난 9월 4일 소공동롯데호텔에서 약 8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회 창립 20주년 제40회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장웅기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회원들이 보다 더 관심을 갖는 주제들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식도질환 진단과 상피하종양질환을 다루는 문제, ▲대장항문질환과 신경내분비종 증례, ▲대장용종과 청구문제, ▲위와 대장내시경을 보다 쉽게 할수 있는 방법, ▲대장내시경 중 생길 수 있는 우발증 문제, ▲진정내시경에 대한 강의, ▲헬리코박터 위염 소견, ▲대장암 예방에 대하여, ▲진단하기 어려운 미만형 위암을 어떻게 발견할 것인가? ▲대장내시경 소견을 가지고 어떻게 진단하고, 취급할지에 대한 세션, ▲소독의 제반 사항과 현재 문제들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각 분야에서 대표적인 연자들의 다양한 내시경 증례 등도 진행돼 관심을 모았다.
또 이번 세미나에서는 핸즈온 코스도 개설돼 높은 관심을 모았다.
장웅기 회장은 “이번 세미나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인원을 제한해 진행했지만 내년 춘계학술대회에는 좀 더 많은 회원들이 핸즈온 코스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위대장내시경학회는 지난 20년간 39차례의 학술대회를 개최해 소화관 내시경과 관련된 기본지식, 술기, 소화기질환에 대한 최신지견 등을 회원들에게 전달하면 임상적인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을 해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