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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사 주당 외래환자수, 치과의원 105.2명vs. 상급종합병원 68.6명…평균 2회 이상 이직 - 치과의사 온라인 실태조사 결과
  • 기사등록 2022-07-11 00:3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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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사 주당 외래환자수는 치과의원이 가장 많고, 상급종합병원이 적었으며,  평균 2회 이상 이직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021년 12월 8일부터 약 2개월간 (주)한국리서치를 통해 진행한 조사결과 총 1,611명이 응답했다. 이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이번 조사 응답자 중 92.5%는 요양기관, 5.6%는 비요양기관 근무 치과의사로 조사됐다.

(표)치과의사 응답자의 근무현황 

◆근로여건

요양기관 근무 치과의사의 90.7%는 정규직이고, 7.9%는 비정규직으로 근무했다.


◆주당 근무시간 

1주당 평균진료(근무) 시간은 약 42.6시간으로,

▲성별 

남성은 43.6시간, 여성은 38.2시간을 진료해 남성 치과의사가 여성보다 주당 5.4시간 많이 근무했다.

▲소재지별

읍면지역 치과의사가 44.4시간, 중소도시 치과의사는 43.0시간, 대도시 치과의사는 42.2시간을 진료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직역별

개원의는 43.9시간, 봉직의는 38.4시간을 진료하여 개원의가 봉직의보다 5.5시간 더 오래 진료했다.

▲종별

치과의원 43.0시간, 종합병원 40.7시간, 치과병원 40.1시간, 상급종합병원 30.6시간이었다.


◆주당 외래환자수…치과의원 vs. 상급종합병원 

1주일간 진료하는 외래환자는 평균 101.9명으로 조사됐다. 

요양기관 종별로 치과의원이 1주일 평균 105.2명으로 가장 많고, 상급종합병원 치과의사가 1주일 평균 68.6명으로 가장 적었다.


◆근무연수 평균 15.94년

면허취득 이후 요양기관 총 근무연수는 평균 15.94년이고, 현재 근무하는 기관에서의 근무연수는 평균 13.6년이었다.


◆직무어려움 

직역별로 차이는 있지만 ‘전문성 및 기술 부족’이 가장 큰 직무상 어려움으로 조사됐다.

▲개원의 

‘전문성 및 기술 부족’(3.62점), ‘전문직으로서의 자부심 결여’(3.36점), ‘결혼, 가사, 임신, 출산, 육아의 부담’(3.15점) 순이었다.

▲봉직의

‘전문성 및 기술 부족’(3.60점), ‘직종 내 갈등’(3.57점), ‘교대, 야간, 휴일 근무 등 근무형태’(3.49점) 순으로 조사됐다.


◆이직경험 

이직경험이 있는 요양기관 근무 치과의사 중 봉직의(66.1%)가 높고, 개원의는 34.3%이었다.

평균 이직 횟수는 개원의 2.47회, 봉직의 2.3회이다.

‘1년 이내에 이직을 계획하고 있다’는 봉직의는 28.5%로 조사됐다.

가장 많이 응답한 사유는 ‘낮은 보수수준’(22.8%)과 ‘장래성과 비전결여’(11.0%)로 나타났다.


◆근무 만족도 

개원의는 ‘직업에 대한 자긍심’(3.69점), ‘업무에 대한 성취감’(3.65점) 순으로 만족도가 높았고, ‘노동강도’(2.68점) 항목은 가장 낮게 조사됐다.


봉직의는 ‘업무 자율성’(3.67점), ‘직업에 대한 자긍심’(3.63점) 순으로 만족도가 높았고, ‘급여 외의 복리후생’(2.87점)과 ‘임금수준’(2.99점)은 낮은 만족도를 보였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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