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원텍, 투자자들과 대면 기업설명회(IR) 통해 직접 소통
원텍(대표이사 김종원, 김정현)이 지난 4월 25일 여의도 63빌딩 4층 라벤더홀에서 투자자, 애널리스트 등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업설명회는 코넥스 상장사인 원텍의 현황 소개와 투자자 이해증진을 목적으로 열렸다.
원텍은 대신밸런스제8호스팩과 합병상장을 앞두고 있으며 지난 3월 말 코스닥 예비심사승인 후 나머지 상장 절차를 진행 중이다.
원텍 관계자는 “기업설명회에 참석해 주신 투자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투자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기업가치를 알리고 주주가치를 극대화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셀바스 AI, 뱅크샐러드에 ‘셀비 체크업’ 적용
셀바스AI(KOSDAQ 108860)는 마이데이터 전문기업 뱅크샐러드 위험 질병 찾기 서비스에 ‘셀비 체크업’을 적용했다.
뱅크샐러드의 ‘내 위험 질병 찾기’는 사용자의 건강 정보를 바탕으로 주요 질병에 대한 통계적 발병 가능성을 예측해 알려주는 서비스다. 개인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건강을 분석해 또래보다 위험한 질병을 알려주고 건강관리를 위한 지표를 제공한다.
‘셀비 체크업(Selvy Checkup)’은 사용자의 건강검진 정보를 기반으로 주요 질환(6대 암 및 4개 질환)에 대한 발병 위험도를 예측하는 솔루션이다.
셀바스AI 헬스케어 부문 윤상원 사업대표는 “마이데이터 전면 시행이 100일을 넘기며 금융뿐 아니라 의료·건강 관련 서비스가 확대되고 있다”며, “셀비 체크업을 통해 마이데이터 분야에서 개인에게 가장 밀접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것이다”고 말했다.
◆올림푸스한국, 서울대병원에서 ‘고잉 온 다이어리’ 전시회 개최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이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암 경험자 지원 병원 협력 프로그램인 ‘고잉 온 다이어리(Going-on Diary)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고잉 온 다이어리는 암 경험자의 심리사회적 지지를 위해 올림푸스한국이 진행하는 병원 협력 사회공헌활동이다.
이 프로그램은 암병동이 있는 전국 주요 병원과 협력하여 ‘암’이라는 공통점을 가진 이들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각 병원 참가자들은 모바일 일기 앱(세줄일기)을 이용해 4주 동안 정해진 주제(목표 일기, 행복 일기, 칭찬 일기, 감사 일기)에 맞춰 자신의 감정이나 경험을 짧은 글과 사진으로 표현하고 이를 함께 공유했다.
프로그램은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온라인 모임을 통해 코로나19로 단절되었던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고 지지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을 마친 후에는 참가자들이 작성한 사진과 글을 병원 로비 등의 전시 공간에 설치하여 병원을 오가는 환자 및 방문객들이 관람할 수 있게 하고 있다. 각 병원의 주요 작품은 모바일 일기 앱(세줄일기)에서도 온라인으로 전시된다.
이번에 서울대병원에서 진행된 고잉 온 다이어리 프로그램에는 소아암 환자의 보호자들도 함께 했다.
고잉 온 다이어리 프로그램 최초로 암 경험자의 가족이 참여해 자신이 느끼는 감정들을 공유하고 지지를 받음으로써 프로그램의 의미를 더했다.
올림푸스한국 코퍼레이트총괄부문 윤영조 부문장은 “올림푸스한국은 암의 진단과 치료에 앞장서는 의료기업으로서 암 경험자의 심리적 지원과 삶의 질 회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잉 온 다이어리과 같은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진행해 암 경험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장 김한석 교수는 “코로나19로 소통과 공감의 기회가 부족한 시기에 고잉 온 다이어리 프로그램은 힘든 암 치료 과정을 이겨내고 계신 환자분들께 큰 힘이 되셨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저희 의료진은 가족의 마음으로 환자분들이 완치에 이르는 날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비바시스템즈코리아, 미쓰비시다나베파마코리아에 ‘비바 오픈데이터’ 솔루션 국내 첫 제공
비바시스템즈코리아 (심현종 아시아 R&D 및 Quality 사업총괄/지사장, 이하 비바)가 미쓰비시다나베파마코리아 (대표이사 요모기다 오사무)에 보건의료전문가 레퍼런스 데이터 솔루션인 ‘비바 오픈데이터(Veeva OpenData)’ 및 고객 관리 솔루션인 ‘비바 멀티채널 CRM(Veeva Multichannel CRM)’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비바 오픈데이터는 전 세계적으로 약 1,600만 명의 글로벌 보건의료전문가와 의료기관의 검증된 프로필을 제공하는 비바시스템즈의 레퍼런스 데이터 솔루션이다.
이번에 출시한 비바 오픈데이터는 보건의료전문가의 최신 정보를 주도적이고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는 데이터 솔루션이다.
미쓰비시다나베파마코리아의 커머셜 엑설런스 담당자는 “기존의 시스템에서는 영업 사원이 관리하는 한정된 고객 데이터만을 활용해 왔고, 이러한 데이터가 시의적절하게 업데이트되지 않아 빠르게 변화하는 헬스케어 환경에서 최신 정보 확인에 어려움이 있었다. 비바 오픈데이터는 기존 고객 외 전체 유니버스 데이터 참조는 물론 이를 즉시 다운로드하여 활용이 가능할 뿐 아니라 데이터의 수정 및 반영(DCR) 속도가 빨라 영업 담당자들이 최신 업데이트된 고객 데이터에 근거하여 영업 활동을 효과적으로 진행하도록 지원한다. 또한 아이패드와 같이 다양한 디바이스를 통해 타겟 고객층의 피드백을 반영, 맞춤형 서비스를 시공간 제약 없이 제공할 수 있다는데 큰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비바시스템즈코리아 커머셜 사업부 총괄 박지원 전무는 “비바는 코로나19 이후에 더욱 빠르게 진화하는 헬스케어 환경과 요구사항에 맞춰 효율적으로 제약업계를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을 구축,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비바 오픈데이터 솔루션을 국내에 공식 런칭하면서 전문적인 데이터 서비스팀을 신설하는 등 보다 적극적인 투자를 실행했다. 앞으로도 비바는 미쓰비시다나베파마코리아를 비롯한 제약업계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고객들이 다양한 데이터 분석, 인사이트 창출하고 전략을 수립하는 데 있어 의료 현장에서 필요한 제품과 질 높은 의학정보들이 적시에 적합한 방법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파트너쉽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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