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2일 병원계 이모저모②]건양대, 순천향대천안, 의정부을지대, 해운대백, 하나로 의료재단 등 소식

[4월 22일 병원계 이모저모②]건양대, 순천향대천안, 의정부을지대, 해운대백, 하나로 의료재단 등 소식

4월 22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한화종합연구소, 건양대병원 저소득층 환자 성금 전달

㈜한화종합연구소가 지난 21일 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에 저소득층 환자 의료비 성금 1,50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액 기탁되어 향후 건양대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저소득 취약계층 환자들의 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화종합연구소 강주성 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곳을 찾아 다양한 사회공헌을 펼치는 등 뜻 깊은 나눔을 이어갈 것이다”고 말했다.

배장호 의료원장은 “형편이 어려운 환자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준 한화종합연구소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성금은 국가적 위기로 일상이 마비된 환자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순천향대천안병원-美 오렌지카운티 충청향우회, 의료협약 체결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박상흠)이 지난 21일 종합검진센터 7층 회의실에서 미국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 충청향우회(회장 폴최)와 의료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순천향대천안병원은 고향을 방문하는 향우회 회원과 가족들에게 건강검진 편의를 제공한다.

박상흠 병원장은 “우리 지역 출향 교포들의 건강증진에 동참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따뜻한 진료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을지대병원 개원 1년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받는 의료기관이 되도록 노력”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원장 김병식)이 개원 1주년을 기념해 22일 본관 2층 일현홀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을지재단 박준영 회장은 “의정부을지대병원은 ‘병원은 환자가 필요로 하는 곳에 가야 한다’는 을지재단 故 범석 박영하 설립자님의 뜻을 받들어 의료 소외지였던 경기북부에 개원했다”며,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받는 의료기관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해운대백병원, ‘만성 콩팥병-누구나 쉬운 요리 레시피’ 발간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원장 김동수) 영양부와 신장내과가 ‘만성 콩팥병-누구나 쉬운 요리 레시피 3·3·3 DAY’라는 제목의 식사요법 가이드 북을 발간했다.

해운대백병원 김기정 영양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금까지 어렵다고 생각하여 접근하기 힘들었던 만성 콩팥병 환자분들에게 식사요법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보다 적극적으로 건강한 삶, 행복한 삶으로 나아가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신장내과 분과장 김양욱 교수는 “만성 콩팥병 환자 치료의 한 축인 식사요법에 대한 책을 발간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쏟아지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만성 콩팥병 환자들의 식사 안내서로서 의미있는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하나로 의료재단 ‘대한민국 메디컬 헬스케어 대상’ 수상

하나로 의료재단(이사장 권혜령)이 지난 21일 밀레니엄 힐튼 서울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메디컬 헬스케어 전문병의원∙건강검진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하나로 의료재단은 AI기반의 챗봇∙콜봇 시스템을 도입, 고객 맞춤형 의료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ICT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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