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매학회(회장 이애영, 이사장 박건우)가 지난 16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약 500명이 등록한 가운데 하이브리드(온&오프)로 2022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New Approach of Diagnosis and Treatment of Dementia’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에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약제에 대한 토의를 포함해 다양한 내용들로 구성, 진행됐다.
특히 전 세계에서 진행되고 있는 아밀로이드 기반의 치매백신에 대한 연구결과를 국내 처음으로 각 회사에서 발표를 해 높은 관심을 모았다.
패널토의에서는 알츠하이머병 치료제의 희망이 될 수 있을지에 대해 다양한 토의가 진행됐다.
또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아밀로이드 기반의 단클론항체 치매치료제들에 대한 최신임상연구결과들을 소개했다.
Dementia update서는 유전체와 마이크로바이옴에 대해 살펴보고, 치매진단 및 연구를 위한 새로운 접근법도 제시했다.
초청강연에서는 건국대병원 한설희 교수 ‘노화의 예방’, UCSF Gill Rabinovicim 교수가 알츠하이머병에서의 진단과 치료에서 주목받고 있는 새로운 생물표지자에 대한 강의를 진행됐다.
이외에도 ▲치매극복사업단의 프로젝트 소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혈액바이오마커, ▲디지털치료제 등 4개 주제에 대한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의 강연도 이어졌다.
박건우 이사장은 “이번 학술대회가 치매분야의 최신연구결과에 대한 심도있는 강의와 토론을 통해 임상연구분야와 기초 및 디지털 헬스케어 등 다양한 연구분야의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지는 의미있는 학술대회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치매학회는 일상예찬으로 문화관광부표창도 수상을 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