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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이모저모] 동아제약, 한미약품, 신신제약, 노바티스, 바이엘코리아, LSK Global PS, 헬릭스미스 등 소식
  • 기사등록 2022-03-09 23:5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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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한미약품, 신신제약, 노바티스, 바이엘코리아, LSK Global PS, 헬릭스미스 등 제약사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동아제약, 효과 빠른 감기약 ‘판텍큐 플러스’ 리뉴얼 출시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액상캡슐로 효과 빠른 감기약 ‘판텍큐 플러스’를 리뉴얼 출시했다고 밝혔다. 리뉴얼 출시된 판텍큐 플러스는 1캡슐 당 아세트아미노펜 용량을 기존 180mg에서 200mg으로 높였다.

판텍큐 플러스는 감기 증상별로 세분화되어 종합감기약 ‘판텍큐 플러스 종합’, 코감기약 ‘판텍큐 플러스 노즈’, 목감기약 ‘판텍큐 플러스 코프’ 3종으로 구성됐다. 아세트아미노펜은 일반 진통 및 해열제 성분으로 열 두통 및 기타 경미한 통증 완화에 사용된다. 

또한 사용 기한을 기존 24개월에서 36개월로 늘렸다. 이외에도 리뉴얼 된 패키지에는 직관적인 복약 정보 확인이 가능한 복약지도 템플릿 디자인이 반영됐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 된 판텍큐 플러스는 주요 성분 용량을 늘려 진통 및 해열 효과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며, “특히, 중요한 복약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개선된 패키지 디자인이 환자분들의 약 복용과 약사분들의 복약 지도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미약품 골관절염 주사제 ‘히알루마’, 미국 전 지역 판매 시작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이 글로벌 의료기기 업체인 ‘아스렉스(Arthrex)社’와 손잡고, 히알루마를 미국 전역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한미 ‘히알루마’는 미국 현지에서 ‘SynoJoynt’(사이노조인트)라는 브랜드명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히알루마’는 한미약품이 첨단 발효공학 기술을 이용해 자체 생산한 고분자 히알루론산 제품으로, 관절 부위에 직접 투여하는 골관절염치료 주사제다. 

미국 환자 약 600명을 대상으로 임상 3상을 진행했고, 평택 바이오플랜트에서 미국 FDA 실사를 성공적으로 마친 뒤 2018년 FDA로부터 미국 시판 승인을 받았다.


한미약품 대표이사 우종수 사장은 “미국 시장에 대한 이해도와 강력한 현지 영업망을 가진 새로운 파트너사와 긴밀히 협력해 한미약품 기술로 만든 ‘히알루마’가 미국 시장에서 성공적 제품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신제약, 4,886만 번의 냉온찜질 효과 신신파스 아렉스 신규 TV 광고 공개

신신제약이 신신파스 아렉스의 2022년 TV 광고를 온에어 한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는 ‘대한민국이 경험한 4,886만 번의 냉온찜질 효과’라는 메시지로 국민 파스로서 신신파스 아렉스의 명성을 강조했다.

대·중·소 세 가지 크기로 구성된 신신파스 아렉스는 어깨, 무릎, 허리, 목, 허벅지 등 신체의 다양한 면적과 굴곡진 부분에 부착이 용이하고, 주기적이고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근육통, 신경통, 류마티스, 관절통, 어깨결림, 요통 등 다양한 통증에 솔루션을 제공한다.


신신제약 노현민 브랜드매니져는 “신신파스 아렉스는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다양한 제형으로 확장하는 등 소비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다”며, “이번 신규 TV 광고 역시 지난해 받은 사랑에 기반해 소비자와 함께 하는 콘셉트로 기획되었으며,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과 병행하여 국민 파스로서의 포지셔닝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노바티스, 엔트레스토 급성 심부전 1차 치료제 급여확대와 적응증 추가 승인

한국노바티스㈜(대표 유병재)는 만성 심부전 치료제 엔트레스토(성분명 사쿠비트릴/발사르탄)가 지난 1일부터 급성 비보상성 심부전으로 입원 후 혈역학적으로 안정화 된 환자의 경우 ACE 억제제 또는 Angiotensin II 수용체 차단 미투여자에서도 건강보험 급여가 확대 적용된다고 밝혔다. 

또 엔트레스토는 지난 2월 14일, 좌심실 수축 기능이 정상보다 낮은 만성 심부전 환자에 대해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 및 심부전으로 인한 입원 위험 감소로는 최초로 적응증이 확대됐다.

이번 급여 확대와 적응증 추가로 엔트레스토는 국내에서 가장 넓은 범위의 만성 심부전 적응증을 보유한 치료제이자 동시에 급성 비보상성 심부전 입원 환자 대상 ‘초기’ 치료제로 변경됐다. 

엔트레스토 입원 환자 대상 급여 범위 확대는 교과서 및 심부전 국내외 가이드라인, 학회 의견 등과 해당 환자군을 대상으로 진행된 PIONEER-HF 연구를 근거로 이뤄졌다.


한국노바티스 심혈관대사사업부 총괄 홍인자 전무는 “그동안 치료 옵션이 없어 고통받던 심박출률 40% 초과부터 정상 미만까지의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됨과 동시에 반복되는 입원과 높은 사망 위험으로 질병 부담이 높은 국내 심부전 입원 환자들에게 보다 큰 치료 혜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엔트레스토의 차별화된 이중 작용 기전, 넓은 사용 범위, 치료 효과와 안전성 등 우수한 혜택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국내 심부전 환자들의 치료 환경과 삶의 질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바이엘, 비잔 아시아인 대상 장기적인 자궁내막증 통증 및 삶의 질 개선 분석결과 발표

바이엘은 24개월간 아시아 6개국에서 비잔(디에노게스트 2mg)의 장기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한 리얼 월드 연구인 'ENVISIOeN(EffectiveNess of VISanne in Improving quality of life in Asian wOmen with eNdometriosis)‘의 최종 분석결과, 비잔이 장기적으로 자궁내막증 관련 골반 통증(EAPP)을 감소시키고 환자의 삶의 질(HRQoL)을 향상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Reproductive Science 저널에 지난 2월 2일 게재됐다.


'ENVISIOeN(인비전)' 연구는 한국을 비롯한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등 아시아 6개국 36개 기관의 자궁내막증 환자 887명을 대상으로 24개월 동안 추척관찰한 연구다. 자궁내막증 관련 골반 통증(EAPP, Endometriosis-Associated Pelvic Pain)의 중증도 변화를 평가하는 수치 통증 척도와 건강 관련 삶의 질(HRQoL)을 평가하는 자궁내막증 건강 프로파일(EHP-30) 설문을 통해 비잔®의 효과를 확인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산부인과 이병석(하나로의료재단 총괄의료원장)명예교수는 “자궁내막증과 관련된 골반통과 건강관련 삶의 질이 장기적으로 유의하게 개선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자궁내막증 환자를 대상으로 디에노게스트(비잔®)가 안전하고 효과적인 1차적 치료제로 장기적으로 사용될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LSK Global PS, CRO 전문인력 양성 인턴십 교육 프로그램 신규 운영

엘에스케이글로벌파마서비스(이하 LSK Global PS, 대표 이영작)는 김삼용 교수를 LSK Education Center 원장으로 임명하고 교육과 채용을 결합한 인턴십 교육 프로그램을 신규 운영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수준의 임상시험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2016년 7월 LSK Education Center를 발족했다. LSK Education Center는 신규자 교육부터 심화, 보수 교육까지 커리큘럼을 갖춰 2021년 기준5,663명의 교육생을 배출해왔다.


올해부터는 대학 졸업 후 처음으로 CRO 영역에 입문하는 인턴사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인턴십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턴사원들은 1개월의 임상시험 코어교육과 2개월의 현장실습 등 총 3개월간 프로그램을 이수하며, 이후 종합시험과 2차 인터뷰를 거쳐 정규직 전환이 결정된다. 교육과 채용이 합쳐진 해당 프로그램은 2월말 합격한 인턴사원들을 대상으로 3월 2일 개강하며, 1년에 최대 3번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LSK Education Center 김삼용 원장은 “그간 임상시험 전문인력이 부족하고 전문교육기관마저 없어, 인력 양성에 대한 수요가 높았다. 기존 임상시험 종사자들의 교육을 담당했던 LSK Education Center의 교육 프로그램을 CRO 영역에 첫 발을 내딛는 인턴사원까지 확장하여 체계적으로 글로벌 수준의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임직원의 역량이 곧 임상시험 품질로 이어지는 만큼 인재 양성에 최선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헬릭스미스, ADHD 치료물질 ‘HX106’의 국내 특허 획득

㈜헬릭스미스가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치료 및 개선 후보물질 ‘HX106’의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HX106이 ADHD 복합치료제 또는 개선용 식품으로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HX106은 헬릭스미스 천연물 연구팀이 개발한 식물성 복합추출물이다. 작업기억(working memory)을 개선하는 효능이 입증되어 2015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별인정형 원료로 허가받았다. 

이와 함께 2020년 국제 학술지 ‘Neutrients’와 2021년 ‘Integrative Medicine Research’에 ADHD 치료 및 개선물질로서의 효능을 발표했으며, 미국 FDA로부터는 NDI(New Dietary Ingredients) 인증을 통해 소재의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헬릭스미스 유승신 대표는 “현재 ADHD 치료제로 사용되는 약물은 효과가 제한적이고 부작용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HX106은 한국뿐만이 아니라 미국에서도 안전성이 입증된 식물 소재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번 특허에서 ADHD 치료물질로서 인정받은 만큼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조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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