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신경정신의학회가 지난 10월 22일~23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개최한 2021년도 추계학술대회에서 제1회 임세원상에 대한 수상자를 선정, 시상했다.
임세원상은 권순정 공군본부 자살예방교관, 임세원 추모 한림의학상은 계요병원 박주언이 수상했다.
임세원상은 대한정신건강재단 고 임세원 교수 추모사업위원회에서 임교수의 유지인 ‘편견없는 정신건강’을 위해 헌신한 개인 또는 단체를 선정, 시상한다.
첫 수상자로 선정된 권순정 교관은 최초의 군자살예방 전담교관으로 2009년부터 현재까지 4000회 전국 자살예방순회교육으로 70만명 이상의 군, 공무원, 시민에게 생명지킴이 교육을 진행하여 명실공히 국내 최다 자살예방교육을 진행했고, 진심을 담은 열정적 강의로 잘 알려져 있다.
2014년부터 고 임세원 교수와 함께 보고듣고말하기 교육프로그램 개발에도 헌신적으로 참여했다. 권순정 교관의 수상에 대해 임 교수의 유족은 “남편도 하늘에서 기뻐할 것이다”고 소감을 전하기도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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