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가 경상북도 및 대한장애인체육회와 함께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10.20.~25.) 규모 축소와 방역 관리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개최 방안을 마련, 추진한다.
우선 개폐회식을 전격 취소하고, 전 경기를 무관중으로 진행해 대회 기간 중 다수의 인원이 모이는 기회를 사전에 차단하고, 선수 및 지원인력 참가를 최소화하는 등 대회 규모를 축소한다.
또 철저한 방역을 위해 참가 등록자 전원이 사전 PCR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아야 대회에 참가할 수 있게 하고, 대회 기간 중 추가 검사를 통해 음성 여부(1회) 확인을 의무화했다.
실내 경기장 내에서는 50인 이하를 유지하고, 수시 환기 조치, 경기장 간 이동 차단, 시도 선수단별 단독숙소 운영 등의 조치로 방역 관리를 강화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번 대회보다 앞서 열리는 제102회 전국체육대회(10.8.~14.)의 방역관리 인력과 노하우를 적극 활용하고, 방역을 최우선으로 대회운영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선수들이 대회 기간 내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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