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부터 9월 6일까지 장애인복지시설(전국 3,810 개소, 이용자 및 생활자 6만 1,300명, 종사자 3만 7,884명)에서 14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 소규모 감염 산발적 발생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에 따르면 총 148명[수도권 93명(62.8%), 비수도권 55명(37.2%)] 중 종사자 69명, 이용자 및 생활자 79명이다. 지역별 소규모 감염이 산발적으로 발생했다.
지역사회 전파 영향으로 시설 외부 감염, 외부 확진자 접촉 후 시설 내 유입 등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장애인복지시설 산발적인 추가 감염 예방 추진
신규 종사자 및 시설생활자 등 미접종자에 대한 추가 접종을 통해 시설 내 감염을 예방한다.
9월13일부터 26일까지 시설생활자의 비대면·비접촉 면회만 허용하고, 외박·외출은 한시적으로 금지 조치가 시행 중이다.
4차 유행 차단을 위해 취약시설 집중관리(동절기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 시 50인 이상 거주, 건축 20년 이상 경과한 시설 등 60여개소 복지부 직접 점검) 및 시설 관리자·종사자에 대한 코로나19 감염병관리 역량강화교육을 실시 한다는 계획이다.
복지부는 “장애인복지시설 집단 감염 예방을 위해 지역별 방역 상황을 고려한 각 지방자치단체 자체 방역 점검을 수시로 실시하고, 종사자 및 생활자 중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에 대한 추가 접종이 신속히 완료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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