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신제약, 한국노바티스, 한국오가논, 베링거인겔하임, 머크 라이프사이언스 등 제약사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신신제약, 신신파스 아렉스 2021 올해의 브랜드 대상 4년 연속 수상
신신제약 대표 브랜드 신신파스 아렉스가 한국소비자포럼에서 주관하는 ‘2021 올해의 브랜드 대상 ‘붙이는 관절염 치료제’ 부문에서 4년 연속 대상으로 선정됐다. 2018년 최초 수상 이후 4년 연속으로 대상을 수상하면서 경쟁이 치열한 첩부제 시장에서 탁월한 제품력을 기반으로 꾸준한 브랜드 관리를 통해 소비자의 선택을 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신신파스 아렉스(Rx)는 ‘처방을 하다’라는 Recipe의 약자로 소비자에게 가까운 일반의약품이지만 처방약과 같이 뛰어난 효과를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국내 최초로 냉과 온, 두 번의 찜질 기능을 하나에 담아낸 신신파스 아렉스는 부착과 동시에 냉감 작용으로 붓기를 빼주고 차츰 온감 작용으로 전환되어 혈액순환을 도와 통증 케어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신신제약 이병기 대표는 “질 좋은 국산 파스로 국민의 통증을 덜어주겠다는 창업정신을 기반으로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더 좋은 제품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소비자분들께서 인정해 주신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항상 새롭고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제공해, 요즘 같이 지치고 힘든 일상에 힘이 되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노바티스,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 현황 연구 결과 발표
한국노바티스㈜(임시대표 킴 스카프테 모르텐센)는 국내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이하 DLBCL, Diffuse Large B Cell Lymphoma) 환자의 질병 부담과 치료 현황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온라인 국제학술대회(ICBMT)에서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국내 DLBCL 환자들의 인구통계학적 특성과 치료 양상 및 예후’를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박미혜 교수의 주도 하에 2013년 1월 1일부터 2019년 7월 31일까지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청구 데이터 총 4,931건을 분석했다.
이번 분석 결과, ▲2차 치료에 실패한 DLBCL 환자의 전체 생존기간 중앙값은 4.73개월로 나타났다. 또한 ▲2차 치료 실패 환자의 약 70%가 구제항암화학요법을 반복적으로 진행하고 있었으며, ▲2차 치료 실패 후 3차 치료까지 걸리는 기간은 2.86개월(중앙값), 3차 치료 실패 후 4차 치료까지는 1.81개월(중앙값)로 점차 짧아졌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박미혜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국내 재발성·불응성 DLBCL 환자들의 불량한 치료 예후와 현행 치료의 한계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재발성·불응성 DLBCL 환자들의 대체 치료가 부재하고 예후가 좋지 않다는 점은 익히 알려져 있었으나, 이번 연구는 국내에서 청구데이터 전수자료를 활용하여 전체 환자를 대상으로 분석한 첫 연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국오가논, 개원의 대상 ‘오감 증례 위크 4.0’ 웹캐스트 개최
한국오가논(대표 김소은)은 기업 출범 100일을 기념해 9월 6일부터 10일까지 개원의를 대상으로 한 ‘오감 증례 위크 4.0 - 증례로 보는 만성질환 실전편’ 웹캐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감 위크(五감 week)’는 코로나 시대의 흐름에 맞춰 일주일간 집중적으로 진행하는 새로운 형식의 온라인 심포지엄으로, 저명한 연자들의 강의 시리즈를 통해 개원가에 최신 지견 공유 및 진료에 실질적인 도움을 전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매회 평균 참석자 1,300명 이상의 의료진 성원에 힘입어 이번 4회차 ‘오감 위크’ 웹캐스트 시리즈는 오가논 출범 100일을 기념하며 그동안 참석자들의 요청이 많았던 주제인 ‘증례’를 특집으로 구성됐다.
한국오가논 김소은 대표는 “오가논 출범 100일을 맞아 진행하는 이번 오감위크에서는 그간 많은 의료진들이 필요를 말씀해 주신 사례 위주의 강연들로 정성껏 준비했다. 사례 위주의 강연으로 참석하시는 의료진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한국오가논은 오감위크를 비롯해 앞으로도 의료진과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면서 만성질환 분야에서 가장 신뢰 받는 기업으로 공고히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베링거인겔하임, 릴리 자디앙 심박출률 보존된 심부전 환자에서 개선 효과 최초 확인
베링거인겔하임과 일라이 릴리는 SGLT2 억제제 자디앙(성분명: 엠파글리플로진)이 EMPEROR-Preserved 3상 임상시험 전체 결과에서 당뇨병 동반 여부에 관계없이 심박출률이 보존된 성인 심부전(HFpEF) 환자를 대상으로 심혈관계 사망 또는 심부전으로 인한 입원의 상대적 위험을 위약 대비 21% 감소시켜 1차 복합평가변수를 충족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자디앙은 전체 심부전 스펙트럼에 걸쳐 환자의 예후를 유의하게 개선시킨 최초이자 유일한 치료제로 확인됐다.
이번 결과는 2021년 유럽심장학회 연례학술대회(ESC 2021)에서 발표됐으며,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NEJM)에도 게재됐다.
주요 2차 평가변수 분석에서는 자디앙이 심부전으로 인한 첫 입원과 반복적인 입원의 상대적 위험을 27% 감소시켰으며 신기능 감소를 유의하게 지연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베링거인겔하임 심혈관대사질환 사업부 대표인 와히드 자말 박사는 “심부전은 복잡하고 심각한 질환으로서 입원의 주요 원인”이라며, “심부전 환자는 한 번 입원할 때마다 사망 및 신기능 저하 위험이 증가한다. EMPEROR-Preserved 임상시험을 통해 자디앙이 환자들에게 유의한 치료 혜택을 제공하는 것으로 확인된만큼 의료진과 환자 모두 큰 기대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머크 라이프사이언스, 호기심을 자극하는 제3기 영 서포터즈 캠페인 진행
머크는 국내 거주 과학, 기술 분야를 전공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8월 30일부터 제3기 “영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영 서포터즈 캠페인은 머크의 라이프사이언스 비즈니스 분야에 대해 배우고 브랜드 홍보 기획을 수립하는 활동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그레이트 임파서블’이라는 테마로 진행되는 이번 영 서포터즈 캠페인은 학생들이 과학 및 기술 연구분야에서 경험한 어려움을 이겨낸 이야기들을 비디오 컨텐츠 형식으로 제출, 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도전을 흥미로운 컨텐츠로 묘사해낸 50명을 머크 라이프사이언스의 영서포터즈로 참가 신청은 9월 26일까지로 참가를 원하는 대학교 및 대학원 재학생은 머크 라이프사이언스의 공식 웹사이트 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정지영 머크라이프사이언스 리서치 솔루션 세일즈 헤드는 “머크는 35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글로벌 과학기술 회사로, 모든 과학 성과물의 시작은 호기심으로부터 시작된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며, “영 서포터즈 캠페인을 통해 미래의 과학 인재들이 각자 연구분야에서 동기부여를 얻고 과학적 난제를 풀어낸 경험을 재미있는 컨텐츠로 공유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조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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