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5일 0시 기준으로 지난 1주일(8.19.~8.25.) 동안의 국내 발생 환자는 1만 2,470명이며, 1일 평균 환자 수는 1,781.4명이다.
수도권 환자는 1,157.1명으로 전 주(1,046.0명, 8.12.~8.18.)에 비해 111.1명 증가했고, 비수도권은 624.3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익명검사 가능한 임시 선별검사소 185개소 운영 중
8월 24일 전국의 선별진료소를 통해 5만 6,857건,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9만 3,998건의 검사가 이루어졌다.
익명검사가 가능한 임시 선별검사소는 총 185개소를 운영 중이며, 그간(12.14.~8.25) 총 1,169만 1,082건을 검사했다.
정부는 임시 선별검사소에 의료인력 646명을 배치해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8월 24일 하루 동안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621명의 환자를 찾아냈다.

◆치료 병상 확충 중
코로나19 환자의 증가에 따라 치료 병상을 지속 확충하고 있다.
▲생활치료센터…가동률 55.4%
생활치료센터는 총 84개소 1만 9,368병상을 확보(8.25.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55.4%로 8,647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이 중 수도권 지역은 1만 2,912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61.0%로 5,033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감염병전담병원…가동률 71.7%
감염병전담병원은 총 9,134병상을 확보(8.24.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71.7%로 2,587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687병상의 여력이 있다.
▲준-중환자병상…수도권 85병상 여유
준-중환자병상은 총 438병상을 확보(8.24.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64.4%로 156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85병상이 남아 있다.
▲중환자병상…수도권 134병상 여유
중환자병상은 총 833병상을 확보(8.24.기준)하고 있으며, 전국 252병상, 수도권 134병상이 남아 있다.

정부는 “선제적인 진단검사를 확대해 적극적으로 환자를 찾고, 역학조사를 통한 추적과 격리를 실시하는 등 강화된 방역 대응을 유지하고 있다”며, “병상 확보 노력과 함께 의료기관, 생활치료센터, 임시 선별검사소, 예방접종센터 등에 의사, 간호사 등 2,759명의 의료인력을 파견하여 치료와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지난 24일 수도권 신규 확진자 중 자가치료(8.25.기준) 환자는 42명(만 12세 이하 소아 13명, 소아의 보호자 14명, 성인 1인 가구 13명 등)으로 전일 대비 4명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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