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4일 0시 기준 코로나19 바이러스 변이주 분양 현황은 다음과 같다.
국립보건연구원(원장: 권준욱) 국가병원체자원은행(NCCP)을 통해 유관부처 및 연구기관 등에 분양된 코로나19 바이러스 변이주는 현재까지(2월 8일~8월 4일) 총 64개 기관에 816건이 분양됐다.
◆진단기술 개발용>백신 및 치료제 연구용 순
▲활용목적별
△백신 및 치료제 연구용 272건, △진단기술 개발용 528건, △기타 융합연구 등 16건이 분양됐다.
지난주 대비 델타형의 분양신청이 증가(60건→72건)했다.
▲변이 유형별
△주요 변이주(VOC)는 413건[알파형(132건), 베타형(133건), 감마형(76건), 델타형(72건)], △기타 변이주(VOI)는 403[입실론형(133건), 제타형(68건), 에타형(57건), 이오타형(64건), 카파형(81건)]건이 분양됐다.
국가병원체자원은행은 “앞으로도 변이주에 대한 자원정보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고, 분양을 더욱 활성화하여 보건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표)국내 코로나19 바이러스 변이주 분양 현황(8월 4일 0시 기준)
◆변이바이러스 항바이러스제(렘데시비르) 효능 결과분석
국립보건연구원은 델타 변이 등 변이바이러스 11종[△주요 변이바이러스 : 알파형, 베타형, 감마형, 델타형, △기타 변이바이러스 : 카파형, 입실론형, 제타형, 에타형, 아이오타형, △국내 G군 : B.1.619 및 B.1.620]에 대한 코로나19 항바이러스제(렘데시비르)의 효능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세포실험을 통해 코로나19 항바이러스제(환자치료에 사용 중인 렘데시비르(베클루리주)와 동일 성분의 화합물 이용)의 효능을 분석했다.
그 결과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GR)와 비교했을 때, 바이러스의 유전자 변이에 영향을 받지 않고 변이바이러스 11종 모두에 대해 항바이러스 효능이 유지됨을 확인했다.
국립보건연구원은 “변이바이러스 확산이 지속됨에 따라 항바이러스제 등 치료제 효능평가를 계속 수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