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 연령층에서 중증화율이 2%대로 유지되고 있는 반면, 40∼50대에서는 위중증 환자 및 사망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표)최근 8주간 연령군별 중증화율 추이(6.6~7.24, 8.2. 0시 기준 분석)
◆40∼50대 중증화율 2.4배 증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가 지난 6월 2주와 7월 2주의 중증화율을 비교한 결과, 확진자가 급증(3,828명→9,770명)했음에도 60세 이상의 중증화율은 8%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다.
하지만 40∼50대의 위중증 및 사망자 수는 5.6배(20명→111명), 중증화율은 2.4배 증가했다(1.41%→3.33%).
(표)코로나19 중증화율 분석(6월 2주 및 7월 2주 비교, 확진 신고일 기준)
◆40∼50대 적극적 예방접종 참여 필요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현재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적극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60대 이상의 경우 환자 발생뿐만 아니라 중증화율도 증가추세를 보이지 않았다”며, “최근 발생한 위중증 환자 및 사망자 중 40∼50대가 가장 많은 비중(57%, 111명/195명)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하고 거리두기 및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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