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해외 파병 장병 56명 코로나19 백신 미접종…미접종 사유“파병 장병이 원하지 않아” - 한빛부대13진>청해부대35진>동명부대25진 순
  • 기사등록 2021-07-29 00:03:12
기사수정

현재 해외로 파병된 장병 중 코로나19 백신 미접종 장병은 총 56명이고, 미접종 사유는 “파병 장병이 원하지 않아”인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강기윤(국민의힘, 경남 창원시 성산구)간사가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해외파병장병 백신접종 현황’자료에 따르면 이같이 나타났다.
파병부대별로 보면 한빛부대13진(남수단)이 48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청해부대35진(소말리아) 5명, 동명부대25진(레바논) 2명, 참모장교(바레인) 1명 순이었다.

국방부에 따르면 미접종 장병의 경우 “자발적 의사에 따라 백신접종을 하지 않았다”고 미접종 사유를 밝혔다.
하지만 코로나 확산에 취약한 해외에서 장기간 임무를 수행하는 파병부대에 백신 미접종자를 포함시킨 것이 적절한 지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실제 여러 의료전문가들은 청해부대34진 코로나 감염사태의 주요원인으로 ‘현지인과의 접촉’, ‘밀폐된 장소’, ‘백신 미접종’을 꼽은 바 있다.
이에 강기윤 의원은 “군부대 특성상 밀폐된 장소에서 여러 명이 모여 생활하는 만큼 국방부는 미접종자에 대한 특단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관련기사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510943803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3~4월 제약사 이모저모]멀츠, 신신제약, 한미, 큐라클, 파로스아이바이오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3~4월 제약사 이모저모]삼성바이오에피스, 셀트리온, 오펠라헬스케어코리아, 한올, 큐레보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3~4월 제약사 이모저모]동아, 비씨월드, 셀트리온, 온코닉테라퓨틱스, 한국GSK 등 소식
분당서울대병원
아스트라제네카
국립암센터
분당제생병원
경희의료원배너
한림대학교의료원
서남병원
위드헬스케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