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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7월 3일 집회관련 역학조사 결과…7월 7일 방문한 음식점 확인 - 방역수칙 준수 당부 등
  • 기사등록 2021-07-27 00: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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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가 지난 7월 3일 민주노총 노동자대회 참석자 중 확진자 3명(7월 16일~17일, 동일직장인) 에 대해 서울시와 실시한  역학조사결과 감염경로는 7월 7일 방문한 음식점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선행감염자로부터 전파 평가
확진자 3명은 7월 7일 저녁, 함께 음식점에서 식사했다. 당시 동일 식당에 선행감염자 2명(7월 8일 증상, 7월 9일 확진)이 별도로 방문해 같은 공간에 1시간 이상 체류해 역학적 관련성이 있었다는 설명이다.
이 사례에 대한 바이러스 유전자 분석을 통해 근연관계가 매우 높게 확인돼 선행감염자로부터 전파된 것으로 평가했다.


◆추가 확진자 ‘0’
확진자 소속 단체 122명(집회에 참석자 포함) 추적관리 결과 추가 확진자는 없었고, 민주노총에서 제출한 집회 참석자 진단검사 이행결과에 따르면 4,701명이 검사를 받았고 추가 확진자는 없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불특정 다수가 모이는 집회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전파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맞춰 방역수칙을 준수(3단계의 경우 50인 이상 집회 금지. 4단계 1인 시위 외 집회 금지)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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