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가 하계 휴가철 및 방학을 맞아 이용객 급증이 예상되는 유원시설에 대해 방역관리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물놀이 유원시설 방역실태 전수점검
지자체와 합동으로 물놀이 유원시설(216개소)에 대해 방역실태 전수점검(~7.30)을 실시하고, 물놀이 외의 유원시설(500개소 내외)에 대해서도 하절기 현장점검(~8월 말)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마스크 착용, 시설 외부에 입장 가능 인원 및 방역수칙 게시, 출입명부 작성, 손 소독제 비치, 소독 등 기본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업계 애로사항 청취
오는 7월 9일 한국종합유원시설협회, 롯데월드, 에버랜드 등이 참여한 가운데 유원시설 업계 간담회를 개최해 방역수칙에 대해 협조 요청을 하고,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국민들이 안심하고 유원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방역상황을 점검해 나가고, 관련 업계와 방역상황 공유 등 지속적인 소통과 홍보를 통해 안전한 유원시설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