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3일 0시 기준으로 지난 1주일(6.17.~6.23.) 동안의 국내 발생 환자는 3,116명이며, 1일 평균 환자 수는 445.1명이다.
수도권 환자는 327.3명으로 전 주(345.7명, 6.10.∼6.16.)에 비해 18.4명 감소했고, 비수도권은 117.8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임시 선별검사소 검사 3만 2,747건 진행 등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김부겸)에 따르면 6월 22일 전국의 선별진료소를 통해 2만 9,906건,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3만 2,747건의 검사가 이루어졌다.
익명검사가 가능한 임시 선별검사소는 총 123개소를 운영 중이며, 그간(12.14.~6.23.) 총 668만 6,991건을 검사했다.
정부는 임시 선별검사소에 의료인력 365명을 배치하여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6월 22일 하루 동안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98명의 환자를 찾아냈다.
◆병상 여력 안정적
▲생활치료센터…가동률 34.5%
생활치료센터는 총 37개소 6,669병상을 확보(6.22.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34.5%로 4,368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이 중 수도권 지역은 5,416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37.0%로 3,410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감염병전담병원…가동률 30.4%
감염병전담병원은 총 7,802병상을 확보(6.22.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30.4%로 5,430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2,227병상의 여력이 있다.
▲준-중환자병상…가동률 46.9%
준-중환자병상은 총 418병상을 확보(6.22.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46.9%로 222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129병상의 여력이 있다.
▲중환자병상…593병상 여유
중환자병상은 총 803병상을 확보(6.22.기준)하고 있으며, 전국 593병상, 수도권 343병상이 남아 있다.
정부는 “선제적인 진단검사를 확대하여 적극적으로 환자를 찾고, 역학조사를 통한 추적과 격리를 실시하는 등 강화된 방역 대응을 유지하고 있다”며,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기 위한 병상을 지속적으로 확보한 결과, 병상 여력은 안정적인 상황이다”고 밝혔다.
또 “병상 확보 노력과 함께 의료기관, 생활치료센터, 임시 선별검사소, 예방접종센터 등에 의사, 간호사 등 1,752명의 의료인력을 파견하여 치료와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중대본은 “7월부터 적용되는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는 코로나19 유행 속에서 방역과 일상 회복의 균형점을 찾기 위한 것으로, 국민 여러분의 자율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는 우리 사회 구성원들의 자율적인 방역수칙 준수와 높은 시민의식 덕분에 시행이 가능한 방안으로 국민 스스로 방역수칙을 지키고, 예방접종에 참여하여 감염위험이 감소해야 새로운 거리두기를 통한 일상 회복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 “일상회복이 지연되지 않도록 7월 중순까지는 대규모 모임이나 음주를 동반한 장시간의 식사는 가능한 한 자제하여 주시기를 요청드린다”고 덧붙였다.
[메디컬월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