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2024.12.05 (목)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에 따르면 6월 11일 0시 기준으로 6월 10일 하루 76만 6,728명이 예방접종을 했다.
이 중 1차 접종은 73만 3,067명으로 총 1,056만 5,404명이 1차 접종을 받았다. 접종완료자는 28만 5,448명으로 총 263만 6,135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지난 10일부터 시작된 얀센 백신 접종의 경우 접종 첫날인 10일 25만 1,787명이 접종해 접종대상자 중 27.2%가 접종을 완료했다.
◆6월 11일 0시 기준 고령층 얀센 접종자 5,444명
얀센 위탁의료기관에서는 얀센백신 잔여량 발생 시, 60~74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사전예약자 중 얀센백신 접종에 동의할 경우 접종이 가능하도록 했다.
6월 11일 0시 기준으로 고령층(60~74세) 얀센 접종자는 5,444명이다. 이 중 아스트라제네카 예약을 취소하고, 얀센을 접종한 경우는 3,145명이다.
◆베클루리주, 렉키로나주, 혈장치료제 투약현황은?
6월 1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치료제 투약현황은 다음과 같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에 따르면 코로나19 치료제인 ‘베클루리주(렘데시비르)’는 현재까지 126개 병원 7,881명의 환자에게 투여됐다.
코로나19 항체치료제인 ‘렉키로나주(레그단비맙)’는 현재까지 79개 병원 4,584명의 환자에게 투여됐다.
혈장치료제의 경우, 임상시험 목적 이외의 치료목적으로 47건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아 사용 중이다.
◆코로나19 치료제백신개발 범정부 전문위원회 회의 개최
코로나19치료제·백신개발 범정부 실무추진위원회(위원장: 권준욱 국립보건연구원장)는 지난 10일(목) 방역물품·기기 전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 위원회에서는 인공호흡기와 핵산추출기, 진단키트 등 11대 전략품목[① 인공호흡기, ② 핵산추출기, ③ 진단키트, ④ 검체채취키트, ⑤ 이동형 CT, ⑥ 언택트 모니터링 시스템, ⑦ AI 영상진단, ⑧ 자동흉부압박기, ⑨ ECMO ⑩ PCR장비, ⑪ CRRT]에 대한 개발 진행 현황을 공유하고, 방역물품 등에 대하여 관계부처 협업을 통한 지원 및 추진방안 등을 논의했다.
추진단은 “1차 누적 예방접종자가 1,000만 명을 넘어 고령층 감염을 예방하는 데에는 도움을 주고 있지만 전체 유행을 차단할 정도로 충분하지는 않다”며, “적어도 전 국민 70%가 1차 접종을 완료하는 9월까지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코로나 유행을 통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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