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가 변이바이러스 감시 강화를 위해 분석을 지속 확대하고 있으며, 최근 1주일간(5.30.~6.5.) 변이바이러스 분석률은 14.0%(국내 13.6%, 해외 29.1%)이다.
◆확인된 변이바이러스 총 1,738건
총 583건의 코로나19 바이러스 유전자분석이 진행됐고, 175건의 변이바이러스가 추가로 확인됐다.
2020년 10월 이후 현재까지 총 1만 535건(국내감염사례 9,163건, 해외유입사례 1,372건)을 검사했고, 확인된 변이바이러스는 총 1,738건(16.5%)이었다(6.5일 0시 기준).
(표)최근 1주(5.30~6.5) 주요 변이바이러스 확인 현황
◆신규 변이바이러스 확인자 175명…국내 감염사례 160명
추가로 확인된 신규 변이바이러스 확인자 175명의 바이러스 유형별 현황은 알파형(α, 영국 변이) 154명, 베타형(β, 남아프리카공화국 변이) 4명, 델타형(δ, 인도 변이) 17명이다.
이 중 15명은 해외유입사례, 160명은 국내 감염사례였으며, 국내 감염자들의 신고지역은 경기 35건, 경남 20건, 충북 16건 등이었다.
◆변이바이러스 주요 집단사례 총 14건 신규 확진
변이바이러스 주요 집단사례는 총 14건(경기, 대구 각 3건, 충북, 광주, 제주 각 2건, 충남, 경북 각 1건 발생)이 신규로 확인됐고, 모두 알파형(α, 영국 변이) 관련 사례이다.
관련 총 환자는 186명(변이확정 24명, 역학적 관련 162명)이었으며, 집단사례 1건당 평균 발생 규모는 13.3명(역학적 관련 사례 포함)이었다.
◆국내 입국 인도 재외국민…총 71명 확진
지난 5월 4일부터 총 16차에 걸쳐 국내 입국한 인도 재외국민은 총 2,717명이다.
6월 7일 0시 기준 현재까지 입국 및 격리단계에서 총 71명(2.6%)이 확진됐다.
변이바이러스 감염 여부 검사 결과, 17명의 델타형(δ, 인도 변이)이 확인됐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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