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일 0시 기준으로 지난 1주일(5.27.~6.2.) 동안의 국내 발생 환자는 3,674명이며, 1일 평균 환자 수는 524.9명이다.
수도권 환자는 354.4명으로 전 주(359.7명, 5.20.∼5.26.)에 비해 5.3명 감소했고, 비수도권은 170.4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6월 1일 임시 선별검사소 코로나19 환자 130명 확인
지난 6월 1일 전국의 선별진료소를 통해 3만 5,948건,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3만 8,554건의 검사가 이루어졌다.
익명검사가 가능한 임시 선별검사소는 총 124개소를 운영 중이며, 그간(12.14.~6.2.) 총 593만 9,239건을 검사했다.
정부는 임시 선별검사소에 의료인력 381명을 배치하여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지난 1일 하루동안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130명의 환자를 찾아냈다.
◆병상 여력 안정적
▲생활치료센터…가동률 36.0%
생활치료센터는 총 38개소 6,824병상을 확보(6.1.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38.8%로 4,173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이 중 수도권 지역은 5,411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40.9%로 3,196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감염병전담병원…가동률 36.0%
감염병전담병원은 총 8,397병상을 확보(6.1.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36.0%로 5,378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2,384병상의 여력이 있다.
▲준-중환자병상…가동률 42.7%
준-중환자병상은 총 426병상을 확보(6.1.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42.7%로 244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152병상의 여력이 있다.
▲중환자병상…590병상 여유
중환자병상은 총 782병상을 확보(6.1기준)하고 있으며, 전국 590병상, 수도권 345병상이 남아 있다.
정부는 “정부는 선제적인 진단검사를 확대하여 적극적으로 환자를 찾고, 역학조사를 통한 추적과 격리를 실시하는 등 강화된 방역 대응을 유지하고 있다”며, “병상 확보 노력과 함께 의료기관, 생활치료센터, 임시 선별검사소, 예방접종센터 등에 의사, 간호사 등 1,769명의 의료인력을 파견하여 치료와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외 예방접종 효과 입증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예방접종 효과는 전 세계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효과가 분명히 입증되고 있다”고 밝혔다.
▲영국 변이바이러스 90% 이상 감염 예방효과 확인
실제 요양병원과 요양원의 집단사례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 효과에 대해 추적 관찰한 결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1회 접종 후, 영국 변이바이러스에 대해 90% 이상의 감염 예방효과가 있음을 확인(질병관리청, 6.1)했다.
또 설사 감염이 되더라도 사망예방효과는 100%이며, 가족 간의 감염도 절반 가까이 줄어든다는 설명이다.
▲예방접종 1회 이상 받으면 다양한 혜택 제공
이와 함께 예방접종을 1회 이상 받으면, 코로나19 감염 방지뿐 아니라 6월부터는 노인시설의 대면 프로그램 이용이 더욱 수월하게 가능해지고, 가족의 모임 인원 기준에서 제외된다.
예방접종을 완료하면 7월부터 사적 모임의 인원 제한에서도 예외가 적용된다.
중대본은 “6월 3일까지 60세 이상 74세 미만 어르신들의 접종 예약이 진행된다”며, “이번에 예약하지 않으면 10월이 되어야 접종할 수 있기 때문에 아직 예약하지 않으신 어르신들께서는 누리집, 콜센터, 주민센터 등을 통해 조속히 예약해 주시길 당부한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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