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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주간 코로나19환자 1일 평균 590.9명…직전 1주보다 증가, 해외 유입도 증가 - 영국, 인도 등 변이바이러스 확산 위험
  • 기사등록 2021-05-17 23:3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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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에 따르면 국내 발생 확진자는 최근 1주(5월 9일∼5월 15일)간 1일 평균 590.9명으로 직전 1주(5.2일~5.8일, 565.3명)보다 25.6명 증가(4.5%)했다.


◆수도권 유행 지속 VS. 치명률 감소
권역별로는 수도권은 유행이 지속되고 있으며, 호남·제주권은 집단감염 발생으로 지난주에 이어 증가세를 보였다.
▲해외유입 확진자…지난주 대비 3.7명 증가
해외유입 확진자는 최근 1주간 1일 평균 25.7명으로 지난주 대비 3.7명 증가했다.
전 세계 발생은 지난주 소폭 감소했지만 인도를 중심으로 동남아 지역이 전체 발생의 52%를 차지하는 등 해외유입·국내 전파 위험이 지속되고 있다.
▲치명률…지난 4주간 감소세
위중증 환자 수와 사망자 수는 지난주 대비 소폭 감소했으며, 치명률도 지난 4주간 감소하는 추세이다.


◆소규모 가족·지인·직장 감염 지속
500명대 후반의 국내 발생이 지속되고 있고, 확진자 접촉에 따른 감염 비중이 46.3%를 보이며 소규모 가족·지인·직장 감염이 지속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국민들의 일상생활에서의 방역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지역사회 내 변이바이러스 확산 위험 등
최근 영국 변이바이러스의 집단감염 발생 증가, 인도 입국자 증가에 따라 인도 변이바이러스 사례 증가 등 지역사회 내 변이바이러스의 확산 위험이 있다고 분석했다.
또 △유흥시설, 노래방 등 감염취약시설과 3밀 위험 사업장 중심의 집단감염 지속, △교회 중심의 소규모 감염 지속, 부처님 오신날(5.19) 전후 행사·모임 증가, △2차 접종 완료 전까지 요양병원·시설 감염발생 위험 지속, △가정의 달, 봄맞이 다양한 모임·행사 등으로 인한 감염확산 위험도 있다.
▲국내 확산 및 변이바이러스 유입 차단
정부는 변이바이러스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인도·남아공 변이바이러스 위험국가의 입국자 시설격리, △격리면제자 입국 후 관리(5~7일 PCR검사 등), △자가격리자 이탈·접촉 금지 등 해외입국자에 대한 방역관리를 지속적으로 진행한다. 
국내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변이바이러스 유행 지역 집중 관리, △인근지역 공동 대응(환자 감시, 변이 분석 확대) 등으로 변이바이러스 확산을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지역사회, 요양병원·시설 감염 확산 차단 추진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유증상자 적극검사, 노인, 아동·청소년 돌봄 등 고위험시설 종사자 선제검사 확대, 유행지역 특별 관리·지원(거리두기 단계 상향, 선제검사 확대 등), 감염취약시설ㆍ사업장 방역수칙 준수 점검 강화 및 후속조치 철저 등이 필요하다.
△요양병원·시설은 예방접종 후 면역형성 전까지 대면면회 제한,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수칙 준수 철저, 어르신 예방접종 참여 독려, 주기적 선제검사 등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정은경 단장은 “60세 이상 국민들은 다른 연령층에 비해 코로나19에 감염 될 경우 사망에 이를 가능성이 높지만 예방접종을 받으면 감염 가능성과 사망 위험 모두를 대폭 줄일 수 있다”며, “60세 이상 국민들께서는 사전예약을 통해 원하는 날짜에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예방접종에 참여해 본인의 건강과 가족의 안전을 지키는 가정의 달 5월이 될 수 있도록 당부한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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