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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12개군,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1단계 추진현황은? - 코로나19 신규환자 1일 1명 안 되는 수준 확인 ‘안정적’ - 정기적인 방역·지도 점검+예방접종 진행중
  • 기사등록 2021-05-08 01:4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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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가 지난 4월 26일 0시부터 5월 23일(일) 24시까지  인구 10만 명 이하의 12개 군(군위, 의성, 청송, 영양, 영덕, 청도, 고령, 성주, 예천, 봉화, 울진, 울릉)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1단계를 적용하고 있다.
12개 군의 시범 적용 기간(4.26~5.6) 중 국내발생 확진자는 총 9명이 발생했고, 하루 1명이 안 되는 수준으로 안정적인 상황이다.
경상북도는 거리두기 개편안 시범 적용에 따라 지역 특성을 반영한 특별방역관리를 강화해 추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방역수칙 준수 홍보 등 진행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등 단체(786명)와 협력하여 방역수칙 준수에 대한 홍보와 마스크·손소독제 등 방역물품 배부 등 방역 활동(4.27~5.2)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방역수칙 준수 여부 현장점검…위반사례 23건 확인 
사회복지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1만 139개소를 대상으로 거리두기 시범 적용에 따른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 현장점검(4.28~4.30)을 실시했다.
방역수칙 위반사례 23건에 대해서는 현장지도를 했다.
▲청송군, 방역지원 등 추진
일반음식점에 비말 차단 가림막을 지원(30백만원, 64개소)하고, 외식업·휴게음식업 군지부에서는 방역지침 협조 문자를 발송하는 등 방역 지원도 추진했다.


◆노인 주야간 보호센터 일제 점검…현장지도 및 점검
고령자에 대한 방역 관리를 위해 노인 주야간 보호센터(68개소)에 대해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을 통해 식사 및 프로그램 운영 시 거리두기를 하도록 안내하고, 종사자가 타 지역에 방문하는 경우 동선을 기록하도록 하는 등 미흡 사항에 대해 현장지도(11건)를 했다.
또 행복도우미(사회복지사 등 115명)을 통해 경로당(3,034개소)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했다.


◆요양병원·시설 등 선제검사
위증증환자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요양병원·시설 등에 대한 선제검사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
선제 검사대상자(6,331명) 중 5,845명에 대해 검사를 완료했다.
또 환자 이송·치료를 위한 소방·해경, 동국대 경주병원 등과 상시 연락체계를 구축해 의료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관광지역 특별방역 추진
울릉, 울진, 영덕 등 관광지역에 대한 특별방역도 추진하고 있다.
울릉도 입도객에 대해 입도 전·후 발열체크를 의무화하고, 경북안전기동대(139명)는 밀집 지역을 대상을 방역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관광지 현장의 방역 관리 인원도 확대(104→200명) 한다.
기초자치단체 특성과 방역 여건을 고려해 9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영덕, 울진, 예천, 봉화, 청송군), 종교시설 주관 모임·식사·숙박 금지(영덕, 울진, 예천, 봉화, 청도군), 100명 이상 집회금지(성주군) 등 자율 방역수칙을 강화했다.


경상북도는 “개편안 시범적용 지역에 대한 정기적인 방역·지도 점검을 실시하고, 위탁의료기관과 예방접종센터(12개)를 통해 차질 없는 예방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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