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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가칭) 2026년말~2027년 상반기 개원 예정…예비타당성조사 통과 - ‘K-골든코스트’ 사업 중요 거점 추진
  • 기사등록 2021-05-01 00: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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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병원 시흥병원이 오는 2026년말~2027년 상반기 개원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4월 30일 오후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가칭) 설립사업과 관련해 서울대학교병원(원장 김연수), 서울대학교(총장 오세정), 조정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을)과 함께 공동브리핑을 통해 병원의 설립계획과 시흥시와의 발전 방향에 대해 소개했다.
이번 브리핑은 기획재정부 소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 설립 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최종 통과함에 따라 진행됐다.
이번 브리핑을 통해 향후 성공적인 병원 건립의 신뢰를 확보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사진설명 : (왼쪽부터) 최해천 서울대학교 연구부총장, 김연수 서울대병원장, 임병택 시흥시장,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시흥을).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배곧서울대병원은 오랜 기간 시흥시민의 숙원이었다. 그동안 시흥시를 믿고 응원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을 전하고자 한다”며, “시흥배곧서울대병원은 ‘K-골든코스트’ 사업의 중요 거점으로 향후 대한민국의 바이오메디컬 산업을 대표하는 핵심시설이 될 것이다. 조속한 병원 개원을 위해  서울대병원과 적극 협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조정식 국회의원은 “이번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로 1,328억원에 달하는 국비를 확보하게 돼 매우 기쁘다. 시흥시와 서울대병원간의 긴밀한 공조와 협업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으며, 내년부터 시작되는 시흥배곧서울대병원 건립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다”고 말했다.
서울대학교 최해천 연구부총장은 오세정 총장 대독을 통해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로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는 교육·의료·산학 융복합 클러스터로 시작된 거대한 프로젝트의 가장 중요한 퍼즐을 맞추게 되었다. 서울대학교는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과 함께 대학교 연구소, 병원 등 의료 바이오 혁신 주체들이 자생적 생태계를 구축해 한국형 의료바이오 산업 분야에서도 세계적인 선도 기능을 수행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연수 서울대병원장은 “병원 사업계획에 대한 KDI의 무수한 질의에 서울대병원은 최선을 다하였고, 14개월 간의 노력이 큰 결실을 맺어 이렇게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시흥배곧서울대병원은 ‘인간 중심의 혁신적 연구를 바탕으로 인류의 건강과 질병관련 난제를 해결한다’는 미션 아래 또 하나의 서울대병원 분원이 아닌 완전히 새로운 개념의 미래병원으로 지어질 것이다. 병원 개원은 2026년말에서 2027년 상반기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시흥시와 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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