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 경기도(도지사 이재명)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보고 및 논의한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은 다음과 같다.
◆서울특별시…‘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
서울특별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 의료진 등에게 치유·활력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4.19~4.30)한다.
▲1회 참여 인원 10명 제한
서울대공원 치유의 숲에서 전문 산림치유지도사를 통한 숲길 산책, 산림욕, 명상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1회 참여 인원을 10명으로 제한한다.
참가 신청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서울시는 5~6월에도 확대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종교시설 564개소 방역 현장점검
서울시는 이번 주말(4.25)에 종교시설 564개소에 대한 방역 현장점검을 추진하며, 방역수칙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집합금지, 고발 등 엄정한 행정처분을 한다는 방침이다.
◆경기도…생활 치료센터 추가 개소
경기도는 경증환자의 의료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생활 치료센터를 추가 개소(1개소, 4.27일 개소) 한다.
이번에 개설되는 생활치료센터는 146실로 최대 286명까지 수용할 수 있으며, 전담병원은 경기도 의료원(수원병원)에서 담당하게 된다.
경기도는 감염 발생 추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환자 대응에 차질이 없도록 생활치료센터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메디컬월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