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 정은경, 이하 추진단)에 따르면 4월 2일 0시 기준으로 신규 1차 접종자는 3만 6,125명으로 총 91만 4,069명(아스트라제네카 백신 83만 4,226명, 화이자 백신 7만 9,843명)이 1차 접종을 받았다.
2차 신규 접종자는 6,881명이며, 총 1만 9,855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
(표)코로나19 예방접종 현황(4.2일 0시 기준, 단위 : 명)

◆1분기 신규 1차 접종자 4,325명, 2분기 신규 3만 1,800명 접종
1분기 접종자 중 신규 1차 접종자는 4,325명이다. 73만 8,510명에 대한 1차 접종을 완료해 접종률이 85.1%였다.
▲2차 예방접종 1만 9,855명
1분기 접종기관 및 대상자별로는 요양병원 18만 5,002명(88.0%), 요양시설 10만 1,455명(91.1%), 1차 대응요원 6만 2,766(78.6%),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32만 8,022명(81.6%)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 
2차 접종이 진행 중인 코로나19 치료병원의 경우 6만 810명(95.2%)이 1차 예방접종을 받았고, 1만 9,855명(31.1%)이 2차 예방접종을 받았다.
▲75세 이상 어르신 등 1차 접종자 1만 9,033명

 2분기 접종자 중 신규로 3만 1,800명이 접종받아 누적 접종자는 17만 5,559명으로 접종률은 4.3%였다.
4월 1일 접종을 개시한 46개 예방접종센터에서 75세 이상 어르신, 노인시설 이용·입소자 및 종사자 등 총 1만 9,033명이 1차 접종을 받았다.

◆이상반응 의심신고 사례 총 1만 821건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되어 신고된 사례(4.2일 0시 기준)는 총 1만 821건(신규 124건, 2개 이상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중복 신고 되더라도 1명으로 분류)이다. 
대부분은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의 사례로 1만 668건(신규 119건)이다.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아나필락시스 쇼크, 아나필락시스양, 아나필락시스 반응으로 구분) 107건(신규 1건), 중증 의심 사례는 경련 등 16건(신규 2), 사망 사례 30건(신규 2건)이 신고됐다.
신규 사망 사례 2건은 아래와 같으며, 해당 사례는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관련 안내문 검토, 배포 추진
독일 등 일부 국가에서 특정 연령을 대상으로만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실시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국내·외 유사사례 발생을 감시·조사하고, 전문가자문단을 운영해 백신과의 연관성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검토했다는 설명이다.
이를 통해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에 대해 조기에 인지하여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관련 학회의 전문가들과 함께 예방접종 대상자 등을 위한 안내문을 검토, 배포한다는 계획이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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