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가 18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서울역 비앤디파트너스 회의실 11호에서 소비자 단체와의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이하 해썹)에 대한 대국민 정책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해썹 활성화 교육·홍보’ 실시에 앞서 진행되는 교육·홍보 사업이다.
이번 간담회는 소비자 입장에서 해썹 제도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해썹 교육·홍보사업에 대한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홍보 사업은 해썹 의무적용 대상 업체가 확대됨에 따라, 해썹에 대한 국민의 이해도를 높이고 해썹 인증제품을 적극적이고 자율적으로 선택·구입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오는 8월까지 추진된다.
또 소비자 단체인 녹색소비자연대전국연합회, 한국 YMCA 전국연맹, 한국부인회총본부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녹색소비자연대전국연합회와 한국 YMCA 전국연맹은 각각 초·중·고등학생들이 해썹 제도와 인증 제품을 구매하는 요령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체험활동과 시청각 교육을 진행한다.
한국부인회총본부는 전국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식품매장을 이용하는 일반소비자에게 해썹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시키고 인증제품 구매를 유도할 수 있도록 현장 캠페인을 할 예정이다.
식약처 식품안전정책국 식품안전인증과는 “이번 해썹 활성화 교육·홍보를 소비자단체와 연계하여 진행해 해썹에 대한 대국민 이해도를 높이고 해썹 인증 제품 선택·구매의 활성화를 도울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