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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3일 ‘서울, 경기’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은?
  • 기사등록 2021-01-14 01: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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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시장 권한대행 서정협), 경기도(도지사 이재명)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보고 및 논의한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은 다음과 같다.


◆서울시…‘서울재난병원’ 설치·운영
서울특별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중증환자 전담병상 확보를 위해 병원이 아닌 별도부지에 코로나19 치료 전담 병상인 ‘서울재난병원’을 설치·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중증환자 전담병상 48개 규모
모듈형 병상(가설건축물)형태로 중증환자 전담병상 48개 규모이며, 평상시에는 일반병상 96개로 전환·운영된다. 토지는 서울시에서 제공하고, 건립공사 및 시설 운영은 서울대병원에서 담당한다.
▲소상공인 임대료 등 감면
코로나19 재유행으로 경영여건이 나빠짐에 따라 영세 자영업자를 지원하기 위하여 공공재산을 임차하고 있는 소상공인에 대해 임대료 등을 감면한다.
이에 따라 상반기 6개월 동안 시유재산이나 투자·출연기관의 보유재산을 임차한 소상공인 약 1만 개소에 대해 임대료·공공관리비 감면, 임대료 납부유예 등을 한다는 계획이다.


◆경기도…적극적인 선제검사 진행
경기도는 적극적인 선제검사를 통해 무증상 감염으로 인한 코로나19 전파를 방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임시선별검사소…확진자 1,245명 발견
임시선별검사소 75개소를 설치하고, 그간 약 44만건을 검사했다. 이를 통해 1,245명의 확진자를 발견했다.
▲운수종사자 검사…확진자 9명 발견
도내 버스(시내, 시외, 마을) 및 택시 운수종사자에 대한 검사도 진행하고 있다. 대상자 약 6만 7,000명 중 47%(3만 1,780명)에 대한 검사를 완료하고, 확진자 9명을 사전에 발견했다.
▲대민접촉 잦은 직원부터 단계적 검사 예정
이와 함께 1월 13일부터 1주일 동안 경기도 및 산하 공공기관 소속 직원 약 1만 2,000명에 대해서도 대민접촉이 잦은 직원부터 단계적으로 검사할 예정이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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