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소아신경외과 김승기 교수가 대한소아청소년신경외과학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년간이다.
김승기 교수는 서울대병원 신경외과장, 서울대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뇌신경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대한소아청소년신경외과학회에서도 부회장, 간행이사 등을 거치며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김 교수는 “저출산 흐름 속 소아청소년신경외과 분야 입지를 다지고, 학회 고유의 강점을 키워나가겠다”며, “우수한 학문적 성과와 높은 국제적 인지도를 바탕으로 후속세대 양성을 위해 이바지할 것이다”고 밝혔다.
또 “대한소아청소년신경외과는 현재 저출산, 학문의 후속세대 감소 등 중요한 전환기에 놓여있다”며, “우리 학회의 약점과 위협 요소를 정확히 인지하되 우리 학회의 강점과 기회를 키워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한소아청소년신경외과학회는 대한신경외과 분과학회이다. 지난 1987년 출범해 왕성한 학술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세계소아신경외과학회 회장 및 주요 임원을 배출하는 등 국제적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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