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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스포츠 관중 입장, 수용인원 30%까지 허용…11월부터 50%까지 확대 검토
  • 기사등록 2020-10-15 02:2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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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스포츠 관중 입장이 수용인원의 30%까지 허용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지난 10월 13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논의한 결과 이같이 추진하기로 했다.


프로스포츠[프로야구(5.5.) 프로축구(5.8.), 프로여자골프(5.14.), 프로남자골프(7.3.)]는 무관중 개막 이후 수용인원의 10%(7.26.~), 30%(8.11.~) 수준으로 관중 입장 규모를 점차 확대했다.
하지만 지난 8월 16일 사회적 거리 두기가 2단계로 상향된 후 다시 무관중으로 경기를 진행해왔다.
지난 10월 12일 전국 사회적 거리 두기 1단계 조정과 함께 프로스포츠 관중 입장도 수용인원의 30%까지 허용됐다.


유관중 전환 시점 등은 정부의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범위 내에서 코로나19 확산 추이 및 종목별 상황에 따라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프로스포츠 연맹과 구단은 경기장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종목별 코로나19 대응지침을 제작하는 등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경기장에서는 ▲입장 시 발열 및 마스크 착용 여부 확인, ▲전 좌석 지정 좌석제 실시, ▲전자출입명부 작성, ▲관중석 내 물과 음료 외 취식 금지, ▲육성 응원 자제, ▲좌석 간 지그재그로 띄어 앉기 등의 기준이 적용된다.


안전요원 배치, 관람객 입장 가능 시간 연장 등을 통해 대규모 인원의 밀집 가능성도 낮춘다는 계획이다.
문체부와 프로스포츠 단체들은 10월 14일 긴급 방역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현장점검을 통해 방역지침의 준수 여부를 확인한다는 계획이다.
문체부는 코로나19 및 관람 질서 안정화 추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11월부터는 관중 입장을 수용인원의 50%까지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문체부 유병채 체육국장은 “장기간 무관중 경기를 지속해온 프로 구단의 어려운 상황을 고려하여 관중 입장 규모를 단계적으로 확대하되, 빈틈없는 방역에 만전을 기하여 안전한 프로스포츠 관람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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