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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6일 기준 동화약품, 알보젠코리아, 한미약품, 천랩 등 제약사 주요 내용
  • 기사등록 2020-07-17 01:29:19
  • 수정 2020-07-17 01:3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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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6일(목)) 기준 동화약품, 알보젠코리아, 한미약품, 천랩 등 제약사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동화약품, 인공지능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 뷰노에 지분 투자
동화약품(대표이사 박기환)은 지난 13일 ㈜뷰노(VUNO Inc., 김현준 대표집행임원)에 30억 원의 지분 투자를 했다고 밝혔다.
뷰노는 의료 AI 기반 진단 보조 및 발병 예측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이다.
동화약품은 지난 3년간 최신 헬스케어 트렌드에 입각한 사업 다각화에 목표를 두고 다양한 바이오 벤처기업에 활발한 투자 활동을 해왔다.
동화약품 박기환 사장은 “AI 헬스케어 솔루션 업체 중 최근 주목받고 있는 뷰노에 투자하게 되어 기대감이 크다”며, “동화약품은 헬스케어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뷰노 김현준 대표는 “대한민국 제1호 제약기업인 동화약품과 국내 1호 인공지능 의료기기를 개발한 뷰노의 만남은 상징적인 의미가 크다”며, “전통 제약업의 강자인 동화약품과 신흥 헬스케어 트렌드를 주도하는 뷰노가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알보젠코리아, 굿피플과 미혼모 가정 ‘가족사진촬영’ 사회공헌활동

알보젠코리아(대표이사 이준수)와 사단법인 굿피플(회장 김천수)이 전국 미혼모 가정 내 엄마와 자녀의 유대감 형성 및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고자 ‘가족사진촬영’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가족사진촬영 프로젝트는 양육 과정에서 경제적, 신체적,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혼모 가정을 위한 정서지원사업으로, 지역사회의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지원하는 알보젠코리아의 사회공헌활동 브랜드 ‘Hellow! Healthy Mom’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사업은 코로나19의 여파로 가족과 함께 지내는 시간은 많아졌지만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환경이 여의치 않은 미혼모 가정에게 아이와 함께하는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기획됐다.

모집 및 사연 접수 기간은 7월 20일부터 8월 31일까지이며, 접수를 희망하는 경우 신청 서류를 갖춰 담당자에게 접수하면 된다. 프로젝트에 선정된 가정은 9월부터 11월까지 촬영을 진행하게 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굿피플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알보젠코리아 이준수 대표이사는 “이번 가족사진촬영 사회공헌활동이 일부 사회적 편견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혼모 가정에 소중한 추억과 유익한 경험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건강한 삶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천랩, 데이터 기반 코로나19 바이러스 변이 분석 및 역학 추적 플랫폼 론칭

마이크로바이옴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천랩(대표이사 천종식)이 전세계 코로나19 바이러스(SARS-CoV-2)의 전파 경로와 변이 양상 분석을 통한 역학 추적 플랫폼, ‘EzCOVID19’을 론칭했다.

천랩이 자체 기술개발한 ‘코로나19 바이러스 분석 플랫폼’, ‘EzCOVID19’의 가장 큰 장점은 분리균주 또는 코로나19 환자에게서 직접 채취한 바이러스의 NGS(차세대염기서열분석) 데이터만 있으면 신속하고 정확하게 글로벌 데이터와 비교∙분석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다. 전 세계 어디에서나 코로나19 바이러스 유전체 데이터를 입력하면 단 10분만에 분석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생명정보연구소 윤석환 소장은 “2차 팬데믹 예견 등의 글로벌 위기 상황을 고려하여 클라우드 기반의 코로나19 바이러스 분석 플랫폼을 선제적으로 오픈하게 됐다”며, “이 분석 플랫폼은 다양한 방식으로 생산된 코로나19 바이러스 염기서열 데이터를 초고속으로 분석하며 전세계에서 생산되는 대규모의 전장유전체 데이터와 비교 분석이 가능한 클라우드 기반 코로나19 유전체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으로 향후 발생할지도 모르는 신종 감염병에도 데이터 기반의 플랫폼 기술을 적용할 수 있어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협력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미약품, NASH 치료 혁신신약 패스트트랙 지정

한미약품(대표이사 권세창·우종수,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은 미국 식품의약품안전국(FDA)이 한미약품의 NASH(비알코올성 지방간염) 치료 혁신신약 LAPSTriple Agonist(HM15211)를 패스트트랙(Fast Track)으로 지정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FDA는 심각하거나 생명에 위협을 가하는 질환에 우수한 효능을 보이는 신약에 대해 면밀한 심사 후 신속히 개발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되면, 해당 의약품을 패스트트랙으로 지정한다. FDA 패스트트랙 지정시 개발 각 단계마다 FDA로부터 전폭적 지원을 받을 수 있고, FDA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일반적 경우 보다 신속하게 신약을 개발할 수 있다.

LAPSTriple Agonist는 단일 타겟 경구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삼중(Glucagon/GIP/GLP-1) 작용제로, 한미약품의 독자 플랫폼 기술인 ‘랩스커버리’가 적용된 first-in-class 신약이다.

LAPSTriple Agonist 구성 성분 중 하나인 글루카곤은 직접적으로 지방간을 줄이고 섬유화를 억제하는 기능을 한다. 이와 함께 인슐린 분비 및 식욕 억제를 돕는 GLP-1과 인슐린 분비 및 항염증 작용을 하는 GIP를 동시에 활성화 해 지방간과 염증, 섬유화를 동시에 타깃한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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