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7일 기준 생활 속 거리 두기 점검결과 96건의 위반사항이 확인됐고, 자가격리자 무단 이탈 1명도 확인됐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로부터 각 지방자치단체의 생활 속 거리 두기 이행 상황, 자가격리자 관리 현황을 보고 받고, 점검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40개 분야 총 1만 5,980개소 점검
6월 27일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실내체육시설 809개소, △음식점·카페 4,068개소 등 40개 분야 총 1만 5,980개소를 점검했다.
점검 결과 마스크 미착용, 출입명부 미작성 등 96건에 대해 현장지도를 했다.
▲광주…9건 행정지도
광주에서는 음식점·카페 등 29개소를 점검해 거리두기 미준수 등 9건에 대해 행정 지도했다.
▲전북…68건 행정지도
전북에서는 실내체육시설 226개소, PC방 129개소 등을 점검해 마스크 미착용 등 68건에 대해 행정 지도를 했다.
▲합동점검결과…9건 행정 지도
경찰청·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이 합동(131개반, 779명)으로 클럽·감성주점 등 유흥시설 2,983개소를 대상으로 심야 시간(22시~02시) 특별점검을 한 결과 371개소가 영업 중지인 것을 확인했다.
영업 중인 2,612개소를 점검해 출입자 명부 작성 미흡, 마스크 미착용 등 9건에 대해 행정 지도했다.
◆6월 27일 오후 6시 기준…자가격리자 총 3만 3,002명
6월 27일 오후 6시 기준 자가격리 관리 대상자는 총 3만 3,002명이다. 이 중 해외 입국 자가격리자는 2만 7,247명, 국내 발생 자가격리자는 5,755명이다.
전체 자가격리자는 전일 대비 176명이 감소했다.
▲자가격리자 대상…69개소 2,542실 임시생활시설 운영
6월 27일 갑갑함을 이유로 자가격리 장소를 무단이탈한 1명을 확인했으며,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또 해외입국자나 거처가 없는 자가격리자를 대상으로 69개소 2,542실의 임시생활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967명(입소 206명, 퇴소 197명, 의료진 등 근무 인력 336명)이 입소, 격리 중이다.
중대본은 “자가격리자 동거가족의 감염 사례가 빈발함에 따라 자가격리 수칙 준수를 위한 안내 및 홍보를 위해 TV 자막방송을 통한 안내문구 송출, 자가격리자 및 가족·동거인 생활수칙의 긴급재난문자 안내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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