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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3일 12시까지 클럽 관련 누적 확진자 119명…서울>경기>인천 순 - 코로나19 지역사회 발생 증가…진단 조기 발견 중요
  • 기사등록 2020-05-13 23:5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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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3일 12시까지 클럽 관련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누적 확진자는 119명이고, 지역별로는 서울이 가장 많으며, 뒤이어 경기, 인천 등의 순이다. 
코로나19 지역사회 발생이 증가하는 가운데 진단의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5월 13일 신규확진자 26명 중 클럽 집단발생 관련 확진자 18명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에 따르면 5월 13일 0시 기준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962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26명이고, 국내 지역사회 발생은 22명이며, 이 중 클럽 집단발생 관련 확진자 18명, 대구 지역 사례 2명, 인천 지역 사례 2명이다.
▲클럽 관련 확진자 18명 중 8명 클럽 방문자
클럽 관련 확진자 18명 중 클럽을 방문한 사람 8명, 확진자 접촉자 10명이 추가로 확인됐다.
5월 13일 12시까지 추가로 8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환자는 119명(남 102명, 여 17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69, 경기 23, 인천 15, 충북 5, 부산 4, 전북·경남·제주 각 1명이다. 충북 5명 중 4명은 국방부 격리시설 관련 발생 사례이다.
감염경로별는 이태원 클럽 방문 76명, 가족, 지인, 동료 등 접촉자 43명이다.
연령별로는 19세 이하 11명, 20대 73명, 30대 23명, 40대 6명, 50대 3명, 60세 이상 3명이다.
▲대구 확진자 2명
대구에서 확인된 확진자 2명 중 1명은 노인일자리사업 시행 전 실시한 진단검사를 통해 확진됐고, 다른 1명은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인천 확진자
인천지역 확진자 2명에 대해서는 감염경로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또 클럽 관련 확진자인 학원 강사의 접촉자 8명(학생 6, 동료 1, 학부모 1)이 확진돼 접촉자에 대한 조사와 방역조치가 진행 중이다.


◆전국 각 지역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 발생 현황과 방역 상황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이태원 클럽과 관련해 전국적으로 검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방문자를 신속하게 추적하고 확진자를 파악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신용카드 사용 내역 조회 △기지국 접속자 파악 △경찰과의 협조를 통한 소재 확인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접촉자를 확인 중이다.
지자체의 적극적인 검사 시행을 위해 이태원 클럽과 그 일대 방문자, 접촉자 모두를 조사대상 유증상자에 포함해 검사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익명으로 검사한 경우도 지원 대상에 포함하고 있다.


중대본은 “검사 과정뿐 아니라 확진 이후에도 개인정보가 엄격히 보호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특정 장소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우 위험장소 공지와 개별 환자 동선공개를 분리하는 방안을 검토해 개별환자 동선에서특정 장소 식별이 안 되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므로, 4월 24일부터 5월 6일까지 이태원 클럽에 방문한 국민께서는 적극적으로 검사에 응해주시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중대본 정세균(국무총리) 본부장은 “이태원, 홍대, 논현동뿐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도 있을 수 있는 위험을 찾아내서 신속히 검사하고 격리 조치하는 등 코로나19 안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지역사회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진단을 통한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일반 국민들은 개인방역 5대 기본수칙을 준수하고, 유흥시설(클럽‧주점) 등 사람들이 많이 모여 밀접한 접촉을 하는 실내 밀폐 시설에 대한 방문 자제를 요청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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