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에 따르면 5월 19일 12시 기준 클럽 관련 코로나19 총 누적환자는 187명(남 150명, 여 37명)으로 나타났다.
이를 감염경로별로 살펴보면 클럽 방문 93명, 가족, 지인, 동료 등 접촉자는 94명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이 97명으로 가장 많고, 뒤이어 경기 37명, 인천 33명, 충북 9명, 부산 4명, 전북 2명, 대전·충남·경남·강원·제주 각 1명이다.
충북 9명 중 8명은 국방부 격리시설 관련 발생 사례이다.
연령별로는 19∼29세가 111명으로 가장 많았고, 뒤이어 30대 27명, 18세 이하 20명, 40대 13명, 60세 이상 9명, 50대 7명 등의 순이었다.
한편 5월 19일 0시 기준 국내 지역사회 발생은 9명이며, 이 중 클럽 집단발생 관련 7명, 서울 지역 사례 1명, 확진자 접촉 1명이다.
서울지역 사례 1명은 삼성서울병원 의료진으로 접촉자에 대한 검사 중 3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현재 접촉자와 감염경로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인천시 미추홀구 비전프라자 2층 탑코인노래방, 11층 진PC방, 엘리베이터를 5월 6일 15~24시 사이 이용한 경우 관할 보건소나 1339에 문의해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요청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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