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콰도르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신규확진자가 폭증한 것은 물론 사우디아라비아, 페루, 인도, 아랍에미리트 등에서도 폭증이 이어지고 있다.
에콰도르 폭증은 그동안 밀려있던 진단검사결과가 한꺼번에 나온 것이며, 페루의 경우 보호장비 부족 등이 주된 이유라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영국의 누적확진자가 15만명을 넘어선 반면 뉴질랜드는 신규확진자와 사망자가 각각 1명씩 보고되면서 이동제한 단계를 완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미국은 코로나19 2차 확산 우려속에 2만명 이상의 신규확진자가 보고됐으며, 일부에서 경제활동들이 재계되면서 불안감도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브라질의 경우 공공보건시스템 마비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일본은 신규확진자 203명(사망자 3명)이라고 보고됐지만 실제 감염자수는 10배 이상 많다는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 중국(신규확진자 3명, 사망자 1명)은 다양한 채용행사는 물론 일부 관광지가 재개장되고 있는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신규확진자수 1천명 이상 국가…14개국
4월 26일 오전 9시부터 4월 27일 오전 9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000명 이상인 국가는 14개국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신규 확진자수…미국>에콰도르>러시아>영국>브라질>터키>이탈리아>사우디아라비아 순
신규 확진자는 미국이 2만 9,235명으로 가장 많았고, 뒤이어 에콰도르 1만 1,536명(사망자 16명), 러시아(6,361명), 영국(4,463명), 브라질(3,379명), 터키(2,357명), 이탈리아(2,324명), 사우디아라비아 2,223명(사망자 3명), 페루 2,186명(사망자 28명), 스페인(1,729명), 인도 1,554명(사망자 45명), 이란(1,153명), 독일(1,077명), 아랍에미리트 1,068명(사망자 12명) 등 14개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000명 이상 폭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파키스탄 970명(사망자 21명), 멕시코 970명(사망자 84명 ), 싱가포르 931명, 카타르 929명, 벨라루스 817명(사망자 4명), 벨기에 809명(사망자 177명), 아일랜드 701명(사망자 24명), 네덜란드 655명(사망자 66명), 우크라이나 492명(사망자 8명),  칠레 473명(사망자 8명) 등에서도 추가 확진(사망)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추가 사망자수…미국>영국>스페인>이탈리아>프랑스>브라질 순
4월 26일 오전 9시부터 4월 27일 오전 9시까지 추가로 확인된 사망자수는 미국이 1,361명으로 가장 많았고, 뒤이어 영국(413명), 스페인(288명), 이탈리아(260명), 프랑스(242명), 브라질(189명), 벨기에(177명), 터키(99명) 등으로 보고됐다.   
(표)코로나19 누적발생 35,000명 이상 국가 및 3월 국내입국자수 10,000명 이상 국가

◆4월 27일 누적 확진자 및 사망자 순위  
◇누적 사망자수…미국>이탈리아>스페인>프랑스>영국 순
4월 27일 오전 9시 기준 누적사망자수는 미국이 5만 4,810명으로 가장 많았고, 뒤이어 이탈리아(2만 6,464명), 스페인(2만 3,190명), 프랑스(2만 2,856명), 영국(2만 732명), 벨기에(7,094명), 독일(5,944명), 이란(5,710명), 중국(4,633명), 네덜란드(4,475명), 브라질(4,205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치명률은 프랑스가 18.3%로 가장 높고, 다음으로 벨기에, 영국, 이탈리아, 네덜란드, 스페인 등의 순이었다. 

◇누적 확진자수…미국>스페인>이탈리아>독일>영국>프랑스>터키>이란>중국 순
4월 27일 오전 9시 기준 누적확진자수는 미국이 96만 3,168명으로 가장 많았고, 뒤이어 스페인(20만 7,634명), 이탈리아(19만 7,675명), 독일(15만 7,495명), 영국(15만 2,840명), 프랑스(12만 4,575명), 터키(11만 130명), 이란(9만 481명), 중국(8만 2,830명), 러시아(8만 949명), 브라질(6만 1,888명), 벨기에(4만 6,134명), 캐나다(4만 5,778명), 네덜란드(3만 7,845명) 등의 순이었다. 
인구 10만명당 발생자수는 스페인이 447.5로 가장 높았고, 뒤이어 벨기에, 이탈리아, 미국, 영국, 네덜란드 등의 순이었다.

◆4월 27일 전 세계 코로나19 현황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에 따르면 4월 27일 오전 9시 기준 전 세계 코로나19 현황은 다음과 같다.
▲중국 82,830명 (사망 4,633), ▲홍콩 1,037명 (사망 4), ▲대만 429명 (사망 6), ▲마카오 45명, ▲일본 13,385명 (사망 351), ▲싱가포르 13,624명 (사망 12), ▲태국 2,922명 (사망 51), ▲말레이시아 5,742명 (사망 98), ▲베트남 270명, ▲인도 26,496명 (사망 824), ▲필리핀 7,294명 (사망 494), ▲캄보디아 122명, ▲네팔 49명, ▲러시아 80,949명 (사망 747), ▲스리랑카 460명 (사망 7), ▲아프가니스탄 1,463명 (사망 49), ▲파키스탄 13,197명 (사망 277), ▲인도네시아 8,607명 (사망 720), ▲부탄 7명, ▲몰디브 137명, ▲방글라데시 4,998명 (사망 140), ▲브루나이 138명 (사망 1), ▲몽골 37명, ▲카자흐스탄 2,601명 (사망 25), ▲우즈베키스탄 1,865명 (사망 8), ▲키르기스스탄 682명 (사망 8), ▲동티모르 24명, ▲미얀마 146명 (사망 5), ▲라오스 16명, ▲이란 90,481명 (사망 5,710), ▲쿠웨이트 3,075명 (사망 20), ▲바레인 2,633명 (사망 8), ▲아랍에미리트 10,349명 (사망 76), ▲이라크 1,763명 (사망 86), ▲오만 1,998명 (사망 10), ▲레바논 707명 (사망 24), ▲이스라엘 15,398명 (사망 199), ▲이집트 4,319명 (사망 307), ▲알제리 3,256명 (사망 419), ▲카타르 10,287명 (사망 10), ▲요르단 447명 (사망 7), ▲튀니지 939명 (사망 38), ▲사우디아라비아 17,522명 (사망 139), ▲모로코 4,047명 (사망 160), ▲시리아 42명 (사망 3), ▲리비아 61명 (사망 2), ▲예멘 1명, ▲미국 963,168명 (사망 54,810), ▲캐나다 45,778명 (사망 2,489), ▲브라질 61,888명 (사망 4,205), ▲멕시코 13,842명 (사망 1,305), ▲에콰도르 22,719명 (사망 576), ▲도미니카공화국 5,926명 (사망 273), ▲아르헨티나 3,701명 (사망 179), ▲칠레 13,331명 (사망 189), ▲콜롬비아 4,881명 (사망 225), ▲페루 27,517명 (사망 728), ▲코스타리카 687명 (사망 6), ▲파라과이 223명 (사망 9), ▲파나마 5,338명 (사망 154), ▲볼리비아 807명 (사망 44), ▲자메이카 288명 (사망 7), ▲온두라스 591명 (사망 55), ▲세인트빈센트그레나딘 14명, ▲쿠바 1,337명 (사망 52), ▲가이아나 73명 (사망 7), ▲베네수엘라 318명 (사망 10), ▲앤티가바부다 24명 (사망 3), ▲트리니다드토바고 115명 (사망 8), ▲우루과이 563명 (사망 12), ▲세인트루시아 15명, ▲수리남 10명 (사망 1), ▲과테말라 430명 (사망 13), ▲바하마 72명 (사망 11), ▲엘살바도르 274명 (사망 8), ▲바베이도스 77명 (사망 6), ▲니카라구아 11명 (사망 3), ▲아이티 72명 (사망 6), ▲그레나다 15명, ▲벨리즈 18명 (사망 2), ▲도미니카연방 16명, ▲세인트키츠네비스 15명, ▲이탈리아 197,675명 (사망 26,644), ▲독일 157,495명 (사망 5,944), ▲프랑스 124,575명 (사망 22,856), ▲영국 152,840명 (사망 20,732), ▲스페인 207,634명 (사망 23,190), ▲오스트리아 15,189명 (사망 536), ▲크로아티아 2,016명 (사망 54), ▲핀란드 4,475명 (사망 186), ▲스웨덴 18,640명 (사망 2,194), ▲스위스 29,061명 (사망 1,337), ▲벨기에 46,134명 (사망 7,094), ▲덴마크 8,445명 (사망 418), ▲에스토니아 1,635명 (사망 46), ▲조지아 485명 (사망 5), ▲그리스 2,506명 (사망 130), ▲북마케도니아 1,367명 (사망 59), ▲노르웨이 7,467명 (사망 193), ▲루마니아 11,036명 (사망 608), ▲네덜란드 37,845명 (사망 4,475), ▲벨라루스 9,590명 (사망 67), ▲리투아니아 1,438명 (사망 41), ▲산마리노 513명 (사망 40), ▲아제르바이잔 1,617명 (사망 21), ▲아이슬란드 1,790명 (사망 10), ▲모나코 98명 (사망 1), ▲룩셈부르크 3,711명 (사망 85), ▲아르메니아 1,746명 (사망 28), ▲아일랜드 19,262명 (사망 1,087), ▲체코 7,352명 (사망 218), ▲포르투갈 23,864명 (사망 903), ▲라트비아 804명 (사망 12), ▲안도라 738명 (사망 40), ▲폴란드 11,617명 (사망 535), ▲우크라이나 8,617명 (사망 209), ▲헝가리 2,500명 (사망 272),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1,485명 (사망 56), ▲슬로베니아 1,388명 (사망 81), ▲리히텐슈타인 83명 (사망 1), ▲세르비아 7,779명 (사망 151), ▲슬로바키아 1,373명 (사망 17), ▲불가리아 1,247명 (사망 55), ▲몰타 448명 (사망 4), ▲몰도바 3,304명 (사망 94), ▲알바니아 712명 (사망 27), ▲사이프러스 810명 (사망 17), ▲터키 110,130명 (사망 2,805), ▲몬테네그로 319명 (사망 6), ▲코소보 731명 (사망 20), ▲호주 6,703명 (사망 81), ▲뉴질랜드 1,121명 (사망 18), ▲피지 18명, ▲파푸아뉴기니 8명, ▲나이지리아 1,182명 (사망 35), ▲세네갈 614명 (사망 7), ▲카메룬 1,518명 (사망 53),▲남아프리카공화국 4,361명 (사망 86), ▲토고 96명 (사망 6), ▲부르키나파소 629명 (사망 41), ▲DR콩고 442명 (사망 28), ▲코트디부아르 1,111명 (사망 14), ▲수단 237명 (사망 21), ▲에티오피아 122명 (사망 3), ▲가봉 176명 (사망 3), ▲가나 1,279명 (사망 10), ▲기니 996명 (사망 7), ▲케냐 343명 (사망 14), ▲나미비아 16명, ▲중앙아프리카공화국 19명, ▲콩고 200명 (사망 8), ▲적도기니 258명 (사망 1), ▲에스와티니 56명 (사망 1), ▲모리타니아 7명 (사망 1), ▲르완다 183명, ▲세이쉘 11명, ▲베냉 58명 (사망 1), ▲라이베리아 120명 (사망 11), ▲탄자니아 300명 (사망 10), ▲지부티 1,023명 (사망 2), ▲감비아 10명 (사망 1), ▲잠비아 84명 (사망 3), ▲모리셔스 331명 (사망 9), ▲차드 34명, ▲니제르 684명 (사망 27), ▲카보베르데 90명 (사망 1), ▲짐바브웨 31명 (사망 4), ▲소말리아 436명 (사망 23), ▲마다가스카르 124명, ▲앙골라 25명 (사망 2), ▲에리트레아 39명, ▲우간다 75명, ▲모잠비크 70명, ▲기니비사우 52명, ▲말리 370명 (사망 21), ▲보츠와나 22명 (사망 1), ▲브룬디 12명 (사망 1), ▲시에라리온 86명 (사망 3), ▲말라위 33명 (사망 3), ▲남수단 5명, ▲상투메프린시페 8명, ▲일본 크루즈 712명 (사망 13), ▲팔레스타인  342명 (사망 2), ▲지브롤터 136명, ▲세인트마틴 38명 (사망 2), ▲생바르텔레미 6명, ▲바티칸 9명, ▲마르티니크 170명 (사망 14), ▲프랑스령 기아나 109명 (사망 1), ▲패로제도 187명, ▲건지섬 245명 (사망 11), ▲프랑스령 폴리네시아 57명, ▲저지섬 278명 (사망 19), ▲프랑스령 레위니옹 412명, ▲과들루프 149명 (사망 12), ▲케이맨제도 70명 (사망 1), ▲퀴라소 14명 (사망 1), ▲마요트 354명 (사망 4), ▲푸에르토리코 1,276명 (사망 77), ▲괌 137명 (사망 5), ▲미국령 버진아일랜드 55명 (사망 3), ▲아루바 100명 (사망 2), ▲버뮤다 99명 (사망 5), ▲신트마르틴 73명 (사망 12), ▲몬트세라트 11명, ▲뉴칼레도니아 18명, ▲그린랜드 11명, ▲맨섬 308명 (사망 18), ▲터크스 케이커스 제도 11명 (사망 1), ▲앵귈라 3명, ▲영국령 버진아일랜드 6명 (사망 1), ▲북마리아나제도 14명 (사망 2), ▲카리브 네덜란드 5명, ▲포클랜드제도 13명, ▲생피에르미클롱 1명 등이다. 
한국은 4월 27일 0시 기준 1만 738명(사망자 243명)이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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