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돌봄쿠폰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아동돌봄을 지원하기 위해 사용 지역 제한, 자동 결제, 문자 안내 기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한 주요 Q&A는 다음과 같다. 
◆아동돌봄쿠폰의 사용 방법
Q. 아동돌봄쿠폰으로 사용한다고 미리 이야기해야 하나요?
▲자동 결제 기능=아동돌봄쿠폰 사용이 가능한지 확인하지 않아도 된다. 일반카드를 이용할 때처럼 자동으로 돌봄포인트가 사용된다.
이는 사용하는 카드를 통해 정책지원을 받은 돌봄포인트를 신속하게 사용하도록 유도해 코로나19로 매우 어려운 지역경제가 빠르게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Q. 남은 돌봄포인트는 어떻게 확인할 수 있나요?
▲문자 안내=사용하는 카드의 고객센터 등에서 언제든지 남은 돌봄포인트를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사용하는 휴대전화를 통해 돌봄포인트 사용 시 문자안내(사용 시 문자 안내를 받기 위해서는 해당 카드사에서 개인정보 변경 필요)를 받을 수도 있다.

Q. 지급받은 카드를 잃어버렸어요. 돌봄포인트를 사용하기 위해 재발급받았는데 카드번호가 달라졌어요.
▲재발급을 통한 사용=돌봄포인트를 지급받은 카드를 분실하거나 파손되어 쓸수 없게 되는 경우에는 해당 카드사를 통해 카드를 재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다. 카드사 고객센터 등을 통해 보통 영업일 기준 4~5일 이내에 재발급받을 수 있다.
▲카드번호=돌봄포인트는 개인 자격으로 관리된다. 카드를 재발급 받은 경우, 재발급 카드의 카드번호가 달라져도 돌봄포인트는 그대로 유지되며, 사용이 가능하다.

◆아동돌봄쿠폰 돌봄포인트의 지역 제한
Q. 아동돌봄포인트가 결제될 줄 알았는데 결제가 되지 않아요.
▲지역 제한=아동돌봄쿠폰은 사용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 아동이 거주하는 광역자치단체(시·도)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만약 결제가 되지 않았다면 아동이 거주하는 광역자치단체(시·도)가 맞는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실제 광명·부천은 경기 지역으로, 강화도는 인천 지역으로 제한된다.

Q. 자동결제가 되는 매장인지 아닌지 어떻게 구분하나요?
▲사용처 제한=대형마트와 유흥업소, 온라인쇼핑몰 등 일부를 제외(백화점 및 대형마트, 온라인쇼핑몰, 상품권 및 귀금속 판매매장, 유흥‧레저‧사행업종, 조세 및 공공요금 납부 등은 사용 제한)하고, 일반카드 사용이 가능한 전통시장, 동네마트(하나로마트 포함), 주유소, 병의원, 음식점, 서점 등 대부분의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Q. 아동돌봄쿠폰으로 보육료 결제가 되나요?마트에서 장을 보았는데 이번에는 결제가 되지 않았어요.
▲바우처 우선 순위=보육료 및 임신출산 지원 바우처와 중복해서 사용하실 수 없다. 아동돌봄쿠폰이 보육료를 지원하는 아이행복카드와 임신·출산 등을 지원하는 국민행복카드에 지급되었기 때문에 중복해서 결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따라서 국민행복카드의 경우 보건위생물품 바우처로 인식되는 기저귀, 분유, 생리대 등을 함께 결제하는 경우에는 쿠폰 사용이 제한될 수 있다. 기저귀, 분유, 생리대 등과 분리해서 결제할 경우에는 사용이 가능하다.

Q. 친구는 ㅇㅇ체인점에서 사용했다는데, 저는 사용이 안 되네요?
▲직영, 비직영 확인=아동돌봄쿠폰은 지역에 있는 주요 체인점의 경우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그러나 카드매출 기준으로 지역제한이 적용되는 특성 때문에 만약 당해 업소의 카드 매출이 타 지역에 있는 본사로 되어 있는 경우 당해 업소에서는 포인트 사용이 제한된다.
* 예시) ㅇㅇ커피숍 (A지점, 본사직영 매장) – 사용제한ㅇㅇ커피숍 (B지점, 임대매장) - 사용가능
Q. 결제 취소가 가능한가요?
▲거래 취소=일반카드의 경우처럼 포인트로 결제한 거래의 취소도 가능하다. 결제에 대한 의문이 있는 경우에는 각 카드사의 고객센터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아동돌봄쿠폰 전자상품권은 농협, 롯데, 비씨[13개 참여은행사(우리, 기업, 농협, SC제일, 대구, 부산, 경남, 전북, 광주, 제주, 우체국, 수협, 신협) 포함], 삼성, 신한, 우리, 하나, KB국민 8개 주요 카드사를 통해 지급되고 있다. 우선 돌봄포인트를 지급받은 카드가 어떤 카드사인지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메디컬월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