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가 8일 공적판매처를 통해 공급되는 마스크는 총 940만 8,000개라고 밝혔다.
(표)공적 공급 마스크 지역별 구입처 및 수량(4월 8일)
정부는 마스크가 긴급히 필요한 곳에 22만 7,000개를 우선 공급한다.
119 구급 출동대원을 위해 소방청에 38만 8,000개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며, 8일 19만 4,000개가 공급된다.
또 운송업자를 위해 국토부에 3만 3,000개가 공급된다.
구입 장소는 전국의 약국과 농협하나로마트(서울·경기 제외), 우체국(대구·청도 및 읍·면 소재)이다.
출생연도에 따른 5부제로 수요일인 오늘은 출생연도 끝자리가 ‘3· 8’인 사람이 구입할 수 있으며, 모든 공적판매처에서 중복구매 확인이 이루어져 주 1회․1인 2개씩 구입할 수 있다.
4월 6일부터 대리구매 대상자가 추가로 확대돼 △2002년부터 2009년까지 출생자, △요양병원 입원환자, △장기요양급여수급자 중 요양시설 입소자, △일반병원 입원환자도 대리구매가 가능하다.
대리구매 시에는 필요한 서류를 모두 갖추어 구매대상자의 출생연도에 맞춰 구매해야 한다.
[메디컬월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