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정형외과의사회(회장 이태연)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지난 24일 롯데호텔서울에서 개최한 기념학술대회에서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최대집 회장에게 의료개혁쟁취투쟁(의쟁투)에 대한 적극 지지의 뜻를 밝히고 투쟁기금으로 1,000만원을 전달했다.
대한정형외과의사회는 지난해 4,000만원에 이어 이번에 다시 1,000만원을 전달해 2년간 투쟁기금으로만 의협에 총 5,000만원을 쾌척하게 됐다.
이태연 회장은 “문재인 케어 등으로 인해 의료계가 헤쳐나가야 할 현실이 어렵다고 하지만, 의료계 단결을 통해 극복해 나가야 한다”며, “투쟁기금을 모아 문케어 저지를 전면에 내세운, 의협의 투쟁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말했다.
또 “최근 정부와 대한의사협회 간 의정 협상이 진행중이나, 투쟁과 협상은 전략적으로 병행되어야 한다. 대한정형외과의사회는 앞으로도 의협의 모든 방침을 적극 지지한다”고 덧붙였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