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원장 홍성화)비뇨의학과 로봇수술팀이 지난 1일부로 로봇수술 100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 병원은 지난 2017년 12월 최신 로봇수술 장비인 다빈치 Xi의 도입과 동시에 요로 재건술을 시작했으며, 약 1년 7개월 만에 100례를 기록했다.
이 중 전립선암 수술이 71건으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신장암 수술 15건, 요로 재건술 12건, 방광암 수술 1건, 부신종양절제술 1건을 시행했다.
100번째 로봇수술은 지난 8월 1일 시행된 비뇨의학과 정승찬 교수의 전립선암 수술이었다.
삼성창원병원 오태희(비뇨의학과 교수) 로봇수술팀장은 “비뇨기관은 많은 혈관과 신경이 몰려있기 때문에, 정교하고 섬세한 수술이 가능한 로봇수술이 가장 적합하다.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술기를 발전시켜 환자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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