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이 지난 5월 30일 투석혈관클리닉 시술 1000례를 달성하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 병원 투석혈관클리닉은 지난 2018년 3월 설립한 후 인공실장실내에 위치해 환자의 대기시간을 줄이고 이동 거리를 최소화했다.
신장내과 김성균 교수는 “본원 투석혈관클리닉은 의료 수요자인 환자를 중심으로 모든 역량을 집중해 투석환자의 생명선인 투석혈관 문제에 대해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타 의료기관에서 의뢰한 환자는 의뢰병원 의료진에게 자세한 치료결과를 전달하여 연속적인 투석혈관 관리가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 의료진들의 노력으로 1년 만에 1000례 시술이라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고, 앞으로도 투석환자들과 지역사회 의료진들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말기신부전환자 인구와 투석환자의 생존기간이 급증함에 따라 투석접근로 관리는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한림대성심병원 투석혈관클리닉은 지역 내 혈액투석병원 의료진과의 핫라인 네트워크(031-380-4739)를 구축, 언제든지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는 투석혈관클리닉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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