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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성심병원 김이수 교수,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 선출 외
  • 기사등록 2020-04-25 08: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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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성심병원 김이수 교수,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 선출
한림의대 외과학교실 주임교수와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유방내분비암센터장을 맡고 있는 김이수 교수가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출됐다.
김이수 교수는 유방외과 분야 세 번째로 갑상선외과 분야에서 두 번째로 17차 정기총회에서 신입 정회원에 선출됐다.
김이수 교수는 유방암과 갑상선암 분야 국내 최고의 전문가로 손꼽히고 있으며 문무를 겸비한 유방내분비외과의사로서 잘 알려져 있다. 국내 최초로 1993년부터 국소진행이 심하여 수술이 불가능한 유방암 환자에게 수술 전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해 병기를 떨어뜨려 34%의 유방보전수술을 달성했고, 우리나라 최초로 액와부 청소술을 대신할 감시림프절 개념을 도입해 표준술식으로 자리잡게 했다. 현재는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유방내분비암센터장을 맡아오며 2018년 3월에는 개인통산 유방암과 갑상선암 수술 1만례를 기록하는 등 유방내분비외과 분야의 탁월한 업적 등을 인정받았다.
김 교수는 한국유방암학회 부회장, 대한갑상선내분비외과학회 이사장, 대한외과학회 의료심사 이사를 역임하고 현재 대한종양외과학회 부회장과 미국외과학회(ACS) 한국지부 사무총장을 맡아 미국외과학회의 긴밀한 연결고리 역할을 하고 있다. 
또 유방암 수술 후 합병증이 많이 나타나는 림프부종에 대한 연구의 결실로 대한림프부종학회 창립을 이끌었고 3대 회장을 역임했으며, 유방암과 갑상선암에 대한 연구를 지속해 SCI급 저널에 6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고, 50여 편은 국내저널에 발표했다. 미국암연구학회(AACR) 정회원(active member)으로 활동 중이며 매년 연구결과를 미국학술대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한편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은 해당 전문분야에서 20년 이상 경력을 보유하고, 진료뿐 아니라 SCI 등재 학술지 게재 논문편수 및 다양한 전문 학술저서 출간 등의 연구업적을 엄격한 심사기준을 통해 1차 해당분회, 2차 회원인사위원회, 3차 평의회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총회에서 선출한다.
현재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은 각 전문분야 390명이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1명의 외과 교수진이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병원 손동석 교수, ‘2020 세계 치과 100대 의사’ 선정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치과 손동석 교수가 최근 ‘글로벌 서밋 인스티튜트(Global Summits Institute)’가 주관하는 ‘2020 세계 치과 100대 의사’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치과의사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여러 후보자들의 교육 수준과 연구, 출판물, 학위 등을 고려해 결정했으며, 손동석 교수는 모든 요건들을 충족함과 동시에 오랜 세월 세계 유명 국제학회 참여 및 강의 진행과 수많은 논문 발표에 대한 업적 등을 인정받았다.
손동석 교수는 “이번에 선정된 분들 중에는 치과계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분들이 많이 있다”며, “이러한 치과의사들과 함께 ‘세계 치과 100대 의사’에 선정된 것은 매우 영광스러운 일이며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글로벌 서밋 인스티튜트는 인류를 위해 봉사하고 글로벌 의료 산업의 발전을 위해 임상적 우수성, 혁신, 연구, 조직적 리더십과 기업가 정신을 갖춘 의사 및 치과의사, 전문가를 발굴하고 선정하는 조직이다.


◆성빈센트병원 박동춘 교수, 자궁경부이형성증 진단 기술 특허 출원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박동춘(산부인과 교수) 부인종양센터장이 자궁경부이형성증을 진단할 수 있는 기술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
이번에 특허를 출원한 기술은 ‘다채널 배열전극 프로브를 이용한 스크리닝 장치 및 그 동작 방법’이다.
이 기술은 생체조직이 형태학적 구조 및 구성 성분 차이로 인해 저마다 고유한 전기적 물성값을 가지고 있다는 원리를 이용한 것으로, 자궁경부 조직에 대한 전기적 물성값을 측정해 자궁경부이형성증과 정상 조직 간의 차이를 구별한다.
박동춘 교수는 “특허를 출원한 ‘다채널 배열 전극 프로브를 이용한 스크리닝 장치’는 자궁경부이형성증 질환을 비침습적 방법으로 진단하고, 자궁경부병변을 영상화 해 실시간으로 질환의 유무 및 병변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핵심 기술이다”고 설명했다.
박춘 교수는 한국연구재단 2019년도 하반기 개인연구지원사업(중견연구과제)에 선정돼 ‘자궁경부이형성증 및 초기 자궁경부암의 실시간 어드머턴스 스펙트럼 맵 기반 진단-치료-검증의 in situ 프로세스 개발’에 대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서울대병원 성문우 교수,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서울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성문우 교수가 제 2차 의료정보정책 공개포럼에서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성 교수의 난치성 희귀질환을 포함한 다양한 희귀질환의 진료기여, 진단사업, 연구, 정책수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성 교수는 “희귀질환은 관련 정보나 전문 인력이 부족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진단하기 매우 어렵다”며, “향후 미진단 희귀영역을 개척하고 환자들의 경제적,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 정책개발에 힘쓰겠다” 고 밝혔다.


◆한양대구리병원 최혁중 교수, 보건복지부상 수상 외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응급의학과 최혁중 교수가 보건복지부상을 수상했다.
또 이 지역 내 소방구급대원 3인 (구리소방서 소방사 김유리, 윤석현, 남양주소방서 소방사 박성호)은 국립의료원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스마트의료지도 사업을 운영하는데 남다른 공로가 인정된 것으로 복지부 시범 사업인 스마트 의료지도사업(Smart Advanced Life Support)은 현장 소방구급대원과 의료지도 의사를 스마트폰 영상통화로 연결해 병원이 아닌 현장에서 전문인명구조술(Advanced Cardiopulmonary Life Support)을 제공해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을 시행 이전에 비해 현격하게 향상시켰다.
이 사업은 전국 7개 지역에서 시행 중이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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