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레브렉스는 대규모 임상과 실제 진료현장에서 위장관계 합병증의 위험을 낮추는 치료제로 확인됐다”
프랜시스 챈 교수(Francis Chan, 홍콩 중문대학)는 한국화이자업존(대표이사 이혜영)이 쎄레브렉스(성분명: 쎄레콕시브)의 국내 출시 20주년을 맞아 지난 6월 1일~2일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개최한 ‘스무살 쎄레브렉스 심포지엄’에서 이같이 밝혔다.
챈 교수는 “류마티스 및 골관절염 환자의 약 90%가 위장관계 위험인자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위장관계 합병증 발현 등을 고려하여 COX-2 억제제를 사용하는 경우는 아직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며, “통증 치료 환자들의 위장관계 위험 등을 고려할 때 더욱 활발한 처방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챈 교수는 위장관계 위험이 증가된 골관절염, 류마티스 환자를 대상으로 한 CONDOR 임상에서 쎄레브렉스 복용 그룹은 비선택적 NSAIDs + PPI를 복용한 그룹(Diclofenac+Omeprazole) 보다 임상적으로 유의한 상하부 위장관계 사건 발생률이 4배 더 낮았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또 상부위장관출혈의 과거력이 있고 심장혈전질환, 관절염을 동반한 아시아 환자 대상으로한 CONCERN 임상연구에서도 쎄레브렉스+PPI를 복용한 그룹은 비선택적 NSAIDs+PPI를 복용한 그룹보다 18개월 이내 상부 위장관 출혈 재발 발생이 유의하게 낮으면서, 중대한 심혈관계 사건 발생에 있어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첫날 심포지엄에서 홍승재(경희의대 류마티스내과)교수는 통증 치료에 있어 효과와 안전성의 최적의 밸런스를 고려한다면, 지난 20년간 국내 통증 치료에 기여한 쎄레브렉스가 대표적인 치료 옵션이 될수 있다고 설명하며, 쎄레브렉스 출시 이후 성과와 가치에 대해 전달했다.
이어 둘째 날에는 한혁수(서울의대 정형외과)교수가 연자로 나서, 수술 후 통증치료의 중요성과 약물선택 시 고려사항 및 통증 치료에 있어 최신 치료지견을 공유했다.
한국화이자업존㈜ 이혜영 대표이사는 ”쎄레브렉스는 지난 20년간 쌓아온 데이터를 토대로 의료진들과의 신뢰를 구축하고, 통증 치료 시장을 선도해왔다”며, “이제 막 스무살 청년이 된 쎄레브렉스의 활약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앞으로도 화이자는 보다 많은 환자들과 의료진들에게 쎄레브렉스를 통해 효과적이고 안전한 통증 치료 옵션을 제공할 것이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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