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 중앙윤리위원회(이하 중윤위)가 지난 18일 제1차 회의를 개최해 제71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선출된 위원(연임 5명, 신임 5명) 중 장선문 위원(대전 장이비인후과의원 원장)을 위원장으로 호선했다.
신임 장선문 위원장은 “중윤위 위원장을 맡게 되어 큰 부담감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중윤위의 엄정하고 중립적인 활동을 통해 회원들의 의사윤리의식을 강화해 나감과 아울러, 전문가단체의 윤리의식 강화를 통해 의료인은 물론 국민들의 신뢰를 쌓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장 위원장은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부의장, 대한의사협회 의료배상공제조합 대의원회 의장, 대전광역시의사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의협 고문을 맡고 있다.
한편, 중윤위 활동 강화와 소통창구의 역할을 맡게 될 대변인으로 이충렬 위원(대구 베드로신경외과의원 원장)이 추대됐다. 이 대변인은 대구 파티마병원 신경외과 과장, 대구광역시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구광역시의사회 신협 대표감사를 맡고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관련기사

• 의협, 최혁용 한의협회장 대검찰청에 고발…무면허 의료행위 교사 및 방조 혐의
• 의협 ‘의사 양성비용 국가지원 모색’ 토론회 개최
• 의협 박정율 부회장, 세계의사회 재정기획위원장 선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