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15개국 안면성형외과 전문가들이 서울로 집결해 눈길을 모았다.
대한안면성형재건학회(회장 김정수, 경북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는 지난 13~14일 백범김구회관에서 2019춘계학술대회 및 제10회 Asian Facial Plastic Surgery Society Congress(이하 AFPS)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15개국에서 연자 약 60명(외국 연자 26명), 전체 200명이 등록한 가운데 전체 연제 75편(외국 연제 발표 27편)이 발표됐다.
이번 학술대회에 참석한 한 외국인 참가자는 “전체적인 내용을 보면 미국보다 더 나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는 대만 및 태국 안면성형외과학회 회장은 물론 포르투칼, 벨라루스 등에서도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 4명의 Keynote Lecture 중 3명이 한국 연자들로 구성돼 세계적인 위상을 확인할 수 있는 학술대회였다는 평가도 받았다.
김정수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아시아는 물론 세계적인 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 국제적인 역량을 강화해 실질적인 리더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1회 AFPSS는 중국에서 개최 예정이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