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장기이식센터 신임 센터장에 신장내과 이식 교수를 임명했다.
신임 이식 소장은 오는 2021년 3월 31일까지 3년간 장기이식센터 운영과 각종 사업을 책임지게 된다.
전북대병원 장기이식센터는 장기이식 관련 정책과 계획수립, 장기기증등록자 및 장기이식대기자 등록관리, 장기이식에 필요한 검사와 장기이식과 관련된 윤리적·법적·사회적 문제의 심의 조정, 뇌사판정 및 장기이식대상자 선정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신임 이식 센터장은 “우리 병원은 장기이식을 위한 수술환경과 실력 등 완벽한 인프라를 갖추고 호남·충청 지역의 최고 병원으로 선도 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장기이식과 관련한 공동연구를 통해 이식 수술 범위를 넓혀 보다 많은 만성질환자들이 새 삶을 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식 센터장은 전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전북대병원 신장내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미국 예일대 방문교수, 전북대병원 신장내과 분과장과 전북대학교 교무처 교무부처장 등을 역임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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