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 전북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신임 센터장에 구강내과 서봉직 교수가 임명됐다.
신임 서봉직 센터장의 임기는 오는 2021년 1월 31일까지 2년간이다.
신임 서봉직 센터장은 “구강검진은 전신건강의 필수적 요소로 조기 치과치료 및 예방, 유지관리가 아주 중요하다. 특히 일반적인 치과진료가 불가능한 장애인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공공보건의료사업을 확대해 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임 서봉직 센터장은 부산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전북대학교병원 치과진료처장,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장, 거점국립대치과병원협의회장,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전북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전북지역 장애인을 위한 치과진료의 거점기관으로 지난 2013년 4월 30일 개원했다.
이 센터에서는 진료와 관련된 각종 검사 및 지원, 전문적이고 편리한 원스톱 진료 및 치과치료비 지원, 장애인 구강질환 예방교육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 지역사회와 연계한 구강보건사업 등 다양한 관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